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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36회 - 할머니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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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36회 - 할머니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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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36회 - 할머니는 우리 엄마 올해 7살이 된 지후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적이 없다.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지후, 게다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뇌 병변 장애까지 가지고 있다. 지후에게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도 전, 생후 한 달 만에 지후엄마는 지후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떠났고, 7년째 할머니가 지후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자해를 하는 지후는 얼굴에 상처가 없는 날이 없다. 그런 지후를 보고만 있을 순 없어 할머니는 항상 지후의 손을 묶어 두고 있다. 밥조차 제대로 먹지 못했던 지후, 꾸준한 연하치료 덕분에 이제는 잘게 자른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할머니의 도움으로 앉거나 걸을 수 있게 됐다. 음악치료, 수중치료, 언어치료 등 지후가 받고 있는 재활치료만 해도 8가지.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받으며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하루도 치료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매일 지후의 재활치료를 함께하는 할머니는 조금씩 무거워지는 지후를 들고, 엎고 하느냐 심한 어깨 통증을 겪고 있다. 때문에 매일 밤 약 없이는 잠도 못자는 상황이다.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인 지후의 아빠 영한씨는 일용직을 하기 위해 매일 새벽에 집을 나갔다가 늦은 밤이 돼서야 돌아온다. 하루 종일 지후를 돌봐주는 어머니에게 늘 미안한 영한씨. 가족들의 생계와 지후의 재활치료를 위해서라면 일이 있는 한 하루도 쉴 수 없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지후가 보여주는 작은 기적으로 할머니는 지후의 엄마로, 지후의 아빠는 가장으로서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록 지후가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항상 곁에 할머니와 아빠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오늘도 힘든 재활치료를 씩씩하게 해내고 있다. #MBC #MBC나눔 #나누면행복 #함께사는세상 #희망프로젝트 #나눔 #희망 #행복 #사랑더하기 #희망더하기 #차미연아나운서 #행복더하기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