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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규모 시위에 7만 경찰 투입, 긴장감 고조…현재 파리는? [9시 뉴스] / KBS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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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규모 시위에 7만 경찰 투입, 긴장감 고조…현재 파리는? [9시 뉴스] / KBS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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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 지금은 안전이 급선무입니다.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 현장에 경찰 7만 명이 투입됐습니다. 파리로 갑니다. 강푸른 특파원! 시위를 앞두고 총기 난사 사건까지 벌어졌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네, 이곳엔 오후 들어 고물가와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다만 집회 장소가 급히 바뀌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원래는 바스티유 광장에서 시위대 행진이 예정돼 있었는데, 어제 저녁, 경찰이 변경을 통보했습니다. 시위대 일부가 도심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에 더해, 어제 파리 근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까지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앵커]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는 걸 원천 차단하겠단건데, 경찰 병력은 모두 투입됐습니까? [기자] 프랑스 정부는 지난번처럼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는 걸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위 현장 곳곳에는 무장 경찰들이 눈에 띕니다. 전국 시위 현장에 모두 7만 명의 경찰이 투입됐습니다. 또 살수차와 장갑차까지 현장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상점들은 파손과 약탈에 대비하고 나섰구요. 또 일부 미술관과 박물관 등 관광지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리옹에선 시위가 전면 금지됐고, 마르세유에선 노동조합 시위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등 집회 제한 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시위 언제까지 갈까요? 수습될 기미는 없습니까? [기자] 네, 당분간 긴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엠마/파리 시위 참가자 : "국민의 요구는 무시되었을 뿐 아니라 폭력으로 짓밟혔습니다. 집회 장소 변경은 파시즘적인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어제 학생 대표들과 만나 사태 수습을 위한 대화에 나섰는데요. 학생 단체들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이고, 노동조합들은 다음 달 5일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오를레앙에선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전당대회에 맞서 좌파 단체들의 반대 집회도 열리는 등, 사태가 단기간에 진정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최민경/자료조사:김민규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규모시위 #총기난사 #프랑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