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인도 좀 와주세요" 배 만드는 법까지 수입해야 하는 인도가, 항구 옆 갯벌을 한국 조선소에 통째로 내준 진짜 이유
손바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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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인도 좀 와주세요" 배 만드는 법까지 수입해야 하는 인도가, 항구 옆 갯벌을 한국 조선소에 통째로 내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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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주정부가, 이미 다른 주와 협약을 끝낸 한국 조선소를 쫓아다니며 자리를 옮기면 더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7월에는 대표단이 한국까지 찾아왔고 9월에는 카키나다라는 도시 이름까지 콕 집어 내밀었죠.
값이 매겨진 물건은 인도 남쪽 항구 옆 갯벌 2,050에이커입니다. HD현대가 40억 달러를 들여 조선소를 세우겠다고 한 자리이고, 직접 고용만 1만 5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인도는 무역 물량의 95퍼센트가 바다로 움직이는데 세계 조선 점유율은 0.06퍼센트입니다. 2.5조 루피짜리 기금까지 깔았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게 하나 남아 있었어요.
배를 만들 줄 모르는 나라가 왜 한국 조선소를 서로 데려가려 하는지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 타임라인
00:00 도장을 찍은 뒤에 걸려온 제안
05:58 배를 살 돈은 있는데 만들 줄을 모릅니다
10:13 도크를 판다고 배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12:15 코친을 접고 판을 깔기로 한 결정
16:22 한국이 두 번째 전선을 여는 이유
22:47 팔리고 있는 건 배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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