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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침 뱉은 20대 징역형…끊이지 않는 ‘응급실 폭력’ [9시 뉴스] / KBS 202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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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침 뱉은 20대 징역형…끊이지 않는 ‘응급실 폭력’ [9시 뉴스] / KBS 202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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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를 제지당했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행패를 부린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누군가의 골든타임이 걸린 병원 응급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형관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병원 응급실. 검은 옷을 입은 50대 남성이 여성 의료진에게 달려듭니다. 남성 의료진들이 제지하자,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얼굴을 다쳐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의료진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9월 경기 오산의 병원 응급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20대 남성 2명이 지인 면회를 왔다 제지당하자, 간호사와 보안 요원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겁니다. 두 사람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응급의료 방해 행위"라며 각각 징역 6개월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응급의료 방해 신고는 3천3백여 건, 한 해 평균 670건이 넘습니다. 폭언·욕설이 가장 많았고, 폭행과 협박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해자 절반 이상은 주취 상태였습니다. 응급실 폭력은 의료진뿐 아니라 응급 환자의 생명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김성근/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응급실) 폭행 사건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그런 일에 대해서 하나하나 규정을 만들어 왔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 적 있는지는…."]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는 최근 폭행 가해자의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고 보안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관련 법적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고석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응급실 #폭행 #징역형 #20대남성 #주취 #행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