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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남편과 중증 정신장애로 우울증과 환각에 시달리는 아내 | 소나무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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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남편과 중증 정신장애로 우울증과 환각에 시달리는 아내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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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697회 MBN 250407 방송 (2026.06.30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아픔 강원도 춘천의 작은 아파트. 그곳에는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영일(55) 씨와 중증 정신장애를 가진 윤미(43)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30년 전,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영일 씨. 그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큰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영일 씨는 조금이라도 날씨가 흐린 날이면 여전히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며 답답한 마음이 들 때도 많지만, 사랑하는 아내 윤미 씨를 생각하며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증 정신장애를 가진 아내 윤미 씨는 중학생 때부터 우울증과 환각에 시달려,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만큼 병세가 심각해 오랫동안 약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매일 극심한 두통과 조울증으로 인해 자꾸만 오르내리는 기분을 견뎌내야 하는 윤미 씨. 눈을 감으면 나타나는 환각 증상 때문에 편히 잠을 자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심지어 어릴 적 사고로 다리에서 떨어져 척추를 다쳤던 그녀는 여전히 거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고장 난 살림살이 불편한 몸으로 경제 활동을 하기 어려워 두 사람 앞으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 수당만으로 생활해야 하는 부부. 기본적인 생활비와 병원비만으로도 빠듯한 그들에겐 조금의 여유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15년 넘게 써온 가전제품들이 하나둘씩 고장 날 때마다 영일 씨의 한숨은 늘어만 갑니다. 얼마 전부터 말썽인 냉장고는 물이 새거나 음식이 얼어버리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도 정비가 필요한 상태. 오래된 가전제품들을 바라보는 영일 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주저앉지 않고 살아가는 부부 남들보다 조금 어려운 상황에서 지내고 있지만, 두 사람은 밝게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편 영일 씨는 좌식 배구 선수로 15년째 활동 중인데요. 주변인을 잘 챙기는 다정한 성격이라 인기가 좋고, 경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아내 윤미 씨도 장애인 센터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애를 쓰는 요즘입니다. 그녀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요리와 노래라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혼자서 하기보다는 남편과 참여하고 싶다는 윤미 씨입니다. 소박하고 간절한 부부의 소원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마음대로 가지 못할 때 가장 속상하다는 영일 씨. 몸이 불편해 무거운 물건을 들기 어려워 아내에게 부탁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커져갑니다. 여유가 있다면 저녁에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 와서 아내와 먹고 싶다는 소박하고 따뜻한 영일 씨의 마음. 하지만 부부의 앞에 놓인 차가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하루하루 살아가기만도 벅찰 때가 많습니다. 열정 가득한 마음을 가진 영일 씨 부부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소나무 #후원 #기부 #오토바이사고 #지체장애 #우울증 #환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