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렸다…천천히 가도 떨어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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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렸다…천천히 가도 떨어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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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약 9년 만에 선보인 신형 로드스터가
공중 회전과 초고속 가속 시연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량이 공중으로 솟아올라 회전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약 97km까지
0.8초대에 도달했다는 설명까지 나왔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저렇게 천천히 움직이는데
어떻게 천장에서 떨어지지 않는 걸까요?
차량은 곡선형 구조물을 따라 올라가더니
완전히 거꾸로 뒤집힌 상태에서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며 생기는 힘으로
버티는 것도 아닙니다.
비밀은 차량 아래에 설치된
강력한 팬 흡입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 장치는 차량 아래쪽의 공기를
강제로 빨아내 압력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 바깥의 상대적으로 높은 공기압이
차체를 노면 쪽으로 밀어붙이면서
차가 구조물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쉽게 말해 거대한 진공청소기처럼
자동차를 도로에 붙잡아 두는 원리입니다.
테슬라 측은 이 시스템이
최대 약 2G 수준의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력보다 큰 힘으로 차체를 밀착시켜
거꾸로 뒤집힌 상태에서도
버틸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 장치는 차량이 빠르게 달리지 않아도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영상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차량이 떨어지지 않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고압 공기 추진장치를 이용해
차량이 공중에서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습니다.
테슬라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시연에 사용된 기술이 실제 판매 차량에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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