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릎을 꿇겠소! 이 아이에게 젖 한 모금만 주시오!”ㅣ옛날이야기ㅣ야담ㅣ민담ㅣ설화ㅣ전설
야담 한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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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릎을 꿇겠소! 이 아이에게 젖 한 모금만 주시오!”ㅣ옛날이야기ㅣ야담ㅣ민담ㅣ설화ㅣ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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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담 한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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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야담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밤, 죽어가는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돌쇠는 젖동냥을 위해 마을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물레방앗간 처마 밑에서 우연히 과수댁 이씨를 만나게 됩니다.
남편과 어린 딸을 잃고 마음을 닫고 살던 이씨는 아이의 얼굴에서 죽은 딸의 모습을 보게 되고, 결국 낯선 아이에게 자신의 젖을 물립니다.
그 작은 선택은 한 아이의 목숨을 살렸을 뿐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품어주던 두 사람을 하나의 가족으로 이어주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훗날 복동이는 자신을 살려준 두 어버이의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으로 살아갔다고 합니다.
눈밭에서 시작된 한 모금의 젖이, 세 사람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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