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계단 끝에는 바람이 산다 | 소울과 블루스, 느긋한 소프트 록
포근한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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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계단 끝에는 바람이 산다 | 소울과 블루스, 느긋한 소프트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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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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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돌계단을 오르다 마지막 난간에 잠시 기대어 봅니다. 골목에서 따라온 발소리는 멀어지고, 셔츠 끝을 스치는 바람이 조금 전까지 무겁던 생각을 가볍게 풀어 줍니다.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아도 좋은 오후, 오늘은 한 계단쯤 천천히 올라가도 괜찮겠습니다.
짧게 튕기는 기타와 유연한 베이스가 걸음을 열고, 전자피아노와 현악이 넓은 햇빛처럼 번집니다. 담담한 록의 이야기를 지나 소울의 목소리가 힘을 보태면, 피아노와 낮은 블루스가 속도를 늦추고 마지막 여백을 남겨 둡니다.
▶ 첫 곡부터 다시 듣기: • [Playlist] 계단 끝에는 바람이 산다 | 소울과 블루스, 느긋한 소프트 록
🎵 Tracklist
00:00 01. 조금 늦은 리듬
04:22 02. 아무도 모르는 일요일(A Sunday Nobody Knows) (Inst.)
08:27 03. 마지막 계단의 햇빛(The Sunlight on the Last Step)
13:27 04. 구석 무대의 왕들(Kings of the Corner Stage)
18:47 05. 바람이 등을 밀었다(The Wind Pushed Me On) (Inst.)
22:42 06. 문이 닫히기 전에(Before the Door Closes)
28:09 07. 아직 끝난 게 아니야(It Ain’t Over Yet)
33:06 08. 두 번째 서랍(The Second Drawer) (Inst.)
37:16 09. 12번가의 늦은 밤(Late Night on 12th Street)
42:15 10. 마지막 말(The Last Word)
46:59 11. 빈칸은 그대로 두었다(I Left the Blank Empty)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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