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바꿔서 왔어요" 자기 나라 대학을 버리고 한국으로 온 유학생 3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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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바꿔서 왔어요" 자기 나라 대학을 버리고 한국으로 온 유학생 3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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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 시, 서울 신촌의 언덕길. 수업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 한 명이 혼자 기숙사로 걸어 올라갑니다. 여행을 온 게 아니라 학교를 옮겨서 온 사람입니다. 올해 이런 사람이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교육부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센 외국인 유학생은 30만 7,464명. 1년 전보다 5만 4천 명이 늘었고, 2027년까지 30만 명이라는 정부 목표를 1년 먼저 넘겼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세계에서 유학생을 가장 많이 받던 나라는 문을 좁혔습니다. 알자지라는 미국 대학 졸업식장에서 "우리가 마지막 유학생 세대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담았고, CNBC는 유학생들이 다른 나라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짐을 옮긴 곳 중 하나가 서울 캠퍼스였습니다. 기숙사 입주 첫날 창문을 열어 캠퍼스를 찍고, 밤 열 시에 혼자 걸어 돌아오고, 배달비를 미국과 비교해 보고, 어학당에서 하루 네 시간씩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
2016년 영국 BBC는 웨일스 고등학생 세 명을 서울 강남의 학교로 보내 한국 교육을 실험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아무도 보내지 않는데 세계가 스스로 원서를 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학교를 바꿔서 서울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카메라 앞에서 직접 한 말과, 그 뒤에 있는 숫자를 따라갑니다.
⏱ 챕터
00:00 밤 열 시, 신촌 언덕길을 혼자 오르는 유학생
00:36 유학생 30만 7천 명, 목표를 1년 앞당긴 숫자
01:49 미국이 문을 좁힌 해에 생긴 일
03:30 기숙사 입주 첫날과 영어로 듣는 강의
05:09 밤에 혼자 걸어도 되는 도시, 24시간 열린 가게
06:53 하루 네 시간 한국어, 세계 6위가 된 한국어
08:52 2016년 BBC가 웨일스 십대를 강남에 보낸 이유
10:25 배우러 가던 나라에서 배우러 오는 나라로
11:53 1년만 있으려던 브라질 학생의 고백
13:22 세계가 알아서 원서를 내는 나라
✅ 확인한 사실
2026년 외국인 유학생 30만 7,464명, 전년 대비 5만 4,030명 증가 (교육부 2026년 교육기본통계, 경향신문)
2025년 외국인 유학생 25만 3,434명, 전년 대비 21.3% 증가 (아시아경제)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 계획 발표 (CNA Insider)
미국 신규 유학생 등록 전년 대비 17% 감소 (IIE 2025 가을 스냅샷), F-1 학생비자 발급 36% 감소 (미 국무부 데이터, 고등교육 크로니클 분석)
미국 대학 공통지원서 유학생 지원자 10% 감소 (미주 한국일보)
듀오링고 2025 언어 보고서에서 한국어 6위 (경향신문, 아시아투데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2020년 21만 8,869명에서 2024년 42만 8,585명으로 증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2016년 BBC 다큐멘터리 School Swap: Korea Style 방영 (BBC)
영상 속 발언은 모두 실제 유튜브 영상과 방송 인터뷰에서 나온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발언은 넣지 않았습니다.
🎬 화면 출처
해외 개인 유튜브 채널 36곳, 해외 방송 4곳(CNA Insider, BBC, Al Jazeera, CNBC Make It)
기사 화면은 실제 보도 페이지를 캡처했습니다.
BGM은 에피데믹사운드 라이선스 음원입니다.
이 영상은 분석 정보 콘텐츠이며 특정 인물이나 기관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