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혼인 약속을 믿고 돌아온 곰쇠, 아씨는 내쫓고 가난한 몸종은 맞아 주는데...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은아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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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혼인 약속을 믿고 돌아온 곰쇠, 아씨는 내쫓고 가난한 몸종은 맞아 주는데...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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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소금 한 줌에 혼인을 약속받았던 어린 머슴 곰쇠.
그 약속을 믿고 돌아왔지만, 부잣집 아씨는 그를 거지라며 내쫓습니다.
그런 곰쇠를 따뜻하게 맞아 준 사람은 가난한 몸종 점례였습니다.
조선시대 황해도 해주의 작은 소금 마을.
가난한 머슴이었던 곰쇠는 어린 시절 부잣집 아씨 연화와 나눈 혼인 약속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16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뒤,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곰쇠.
하지만 연화는 초라한 행색의 곰쇠를 알아보고도 매몰차게 내쫓습니다.
반면 어린 시절부터 곰쇠를 보살펴 주었던 몸종 점례는 비를 맞고 있던 그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내어 줍니다.
그런데 두 여인은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16년 만에 돌아온 곰쇠에게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과연 곰쇠는 어린 날의 혼인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가 끝내 깨닫게 될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요?
오늘 이야기는 실제로 전해지는 고전소설 『옥단춘전』의 배신과 은혜, 신분 반전이라는 이야기 구조를 참고하여 새롭게 각색한 창작 야담입니다. 원작과 등장인물 및 사건은 다릅니다.
옛날이야기와 조선시대 야담, 민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전해 드립니다.
잠들기 전 편안하게 듣는 수면동화와 오디오북으로도 함께해 보세요.
💬 여러분이라면 자신을 내쫓은 부잣집 아씨와 따뜻하게 맞아 준 가난한 몸종 중 누구의 진심을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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