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부부 이때부터 멀어집니다
현장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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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 이때부터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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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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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는 왜 20년, 30년을 함께 살고도 어느 순간 멀어지게 될까요?
남편은 말합니다.
“나는 가족 먹여 살리려고 평생 일했다.”
아내는 말합니다.
“나는 아이 키우고 집안 챙기느라 내 삶을 뒤로 미뤘다.”
어쩌면 둘 다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버텨온 시간이 있었고,
아내에게는 육아와 가사, 가족을 돌보며 살아온 시간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서로의 희생이 너무 익숙해지면서
내가 한 고생은 크게 보이고 배우자가 한 고생은 당연하게 보이기 시작할 때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50대 부부 사이가 멀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서로의 희생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서운함,
누가 더 힘들었는지를 따지는 대화,
다른 남편과 다른 아내를 비교하는 말,
당연해져 버린 배우자의 수고,
자녀가 성장하고 독립하면서 드러나는 부부 사이의 거리,
퇴직 이후 달라지는 생활 방식,
노후자금과 자녀 지원을 둘러싼 돈 문제,
그리고 오랫동안 쌓여온 과거의 서운함까지.
황혼이혼이나 부부 갈등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이전에 오랫동안 쌓여온 감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남편의 30년이 있었고,
아내에게는 아내의 30년이 있었습니다.
누가 더 많이 희생했는지를 따지기보다
“당신도 참 고생 많았네.”
어쩌면 50대 부부에게 가장 필요했던 말은 이 한마디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오랫동안 함께 살아오면서
배우자에게 가장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배우자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이야기도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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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