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m 상공. 기장이 창밖으로 빨려나갔다.
사건코드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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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m 상공. 기장이 창밖으로 빨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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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 10일, 영국 버밍엄을 출발해 스페인 말라가로 향하던 영국항공 5390편(British Airways Flight 5390).
BAC One-Eleven 여객기가 약 17,300ft(약 5,300m)를 상승하던 중 조종석 왼쪽 앞유리가 갑자기 기체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급격한 감압과 함께 기장은 조종석 밖으로 빨려나갔고, 상반신이 기체 밖에 노출된 채 매달리게 됩니다.
객실승무원들은 기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몸을 붙잡았고, 부기장은 강한 바람 소리와 혼란 속에서 항공기를 조종해 영국 사우샘프턴 공항으로 향했는데요.
도대체 멀쩡하던 조종석 앞유리는 왜 비행 중 갑자기 떨어져 나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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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 그날의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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