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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시총 515조 사라져…1월로 돌아간 주가에 개미들 울상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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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시총 515조 사라져…1월로 돌아간 주가에 개미들 울상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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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스피가 이틀간 무려 11%나 빠지면서 시가총액은 5백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에 최근 대형 반도체주를 더 사들였는데, 이제는 당혹감을 넘어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장동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간 624포인트, 11%가량 빠진 코스피. 시가총액은 515조 원이 날아갔습니다. 월급의 절반가량을 주식에 투자해온 이 30대 직장인은 후회가 앞섭니다. 한 달 전에도 저점이라고 생각해 대형 반도체주를 추가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 모 씨 / 30대 직장인 "하루에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 빠지는 걸 보면서 매일이 후회스럽고 국장을 진짜 기회만 되면 다시는 안 하고 싶어요." 올해 1월 수준으로 돌아간 주가에 온라인 증권 커뮤니티는 개인 투자자들의 성토의 장이 됐습니다. "더 이상 물타기 할 돈도 없다", "몇 주 사이에 1억 원이 날아가니 멍하니 현실감이 없다"는 등 망연자실한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간 코스피를 무려 6조 원어치 팔아치웠습니다. 기관이 2조 5천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이게 아니면 더 떨어질 뻔했습니다. 폭락 수준의 하락세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12% 가까이 뛰어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60선을 넘었습니다. ▶ 인터뷰 : 최무중 / 미국 주식 투자자 "코스피는 다시 오르더라도 다시 떨어질 거라는 그런 불안감 그런 게 기본적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 일본 닛케이 지수도 5.9% 급락했고,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대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장동건입니다.[notactor@mk.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박준현 VJ 영상편집 : 최형찬 그 래 픽 : 이은재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