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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장 “공론화로 결정” vs 교수회 “사과부터” / KBS 2026.06.18.

KBS뉴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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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장 “공론화로 결정” vs 교수회 “사과부터” / KBS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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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수회의 불신임 투표 강행을 앞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교수회는 무너진 신뢰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을 자처한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보직자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논란의 불씨가 됐던 과학기술원 전환 등 특별법인화는 대학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교육부에 낸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까지 '과학기술원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전략을 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해 본격적인 대학 구조 개편 방향을 함께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박민원/국립창원대 총장 : "적절한 범위 내에서 토론을 만들어서 최소 몇 개월 이상의 숙의 기간, 그리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행·재정적 지원, 특히나 재정적 지원도 충분히 지원을 해서 보장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대 교수회는 공식적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구성원 동의 없는 법인화 추진 등 독단적인 운영에 대해 총장 불신임 투표가 결정된 만큼 교수사회와의 대화로 무너진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장희/국립창원대 교수회 의장 : "현재까지 총장이 보여준 모습은 굉장히 불통과 또 고집스러운 모습이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구성원들에게 입힌 상처에 대해서 사과부터 하시고…."] 앞서 창원대 교수회는 표결 참석 교수 87%의 찬성에 따라 오는 22일과 23일 박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수회의 총장 불신임 투표 결과가 박 총장이 제시한 공론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박종권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국립창원대 #박민원총장 #창원대교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