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시골살이 | 호미들고 감자캐기🥔
옹심이들Ongsh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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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골살이 | 호미들고 감자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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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들Ongsh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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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에 삼척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동네작가에 선정이 되어 이렇게 삼척과 저의 농촌생활을 담은 영상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삼척의 귀농귀촌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그린대로'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세요🔽
https://bit.ly/497qg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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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이사를 왔다.
매번 밥만 얻어먹고 폐가로 돌아가던 녀석이였는데
오늘은 혼자가 아니였다.
우리집에 완전히 눌러앉을 모양인 것 같다.
어미고양이 '두리'의 이름은 두번째 와이프여서 두리였기에
새끼들 이름은 '서이' '너이' 로 하기로 했다.
감자밭에 왔다.
동네에서 제일 늦게 심은 만큼 제일 늦게 수확을 시작했다.
아직 줄기가 푸릇푸릇하니 수확하기에 조금 이른것 같지만
시간있을 때 조금씩 캐보기로 했다.
먼저 감자줄기와 골 사이에 난 잡초들을 뽑아준다.
잡초는 낫으로 베면 편한데 깜빡 잊었다.
비닐 사이로 감자가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동글동글 아기주먹만 하다.
그 다음으론 씌운 비닐을 벗겨준다.
감자가 굴러가지 않게 조심히 벗긴다.
감자 비닐 씌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확을 한다.
제일 중요한 감자캐기
걱정한것치곤 감자가 실하다.
밭에 돌이 많아서인지 호미로 감자를 많이 찍었다.
심지어 제일 큰 감자만 골라서 찍어버렸는데... 오히려 좋다.
감자가 커서 감자전 해먹기 딱이다.
밭일은 계속 일하는게 아니고 시기에 맞춰서만 하니까
일이 익숙해질만 하면 끝이나고
또 1년이 지나야 하니 매번 서툰것 같다.
다 캔 감자를 모둠용과 조림용으로 크기를 나눠서 담아줬다.
작년에 비하면 수확량이 나쁘지 않다.
밭일을 하고 집에 오면 축사를 한바퀴 돌아본다.
소들이 잘 있는지 송아지들 컨디션도 살펴준다.
젖도 잘 먹고 씩씩하다.
또 다시 감자밭
언니도 와서 각자 한 골씩 맡아서 감자를 캤다.
감자주문이 있어서 포장을 했다.
그늘진 곳에서 잘 말린 감자를 크기별로 골고루 담아준다.
상처가 있거나 벌레 먹은 것, 초록색을 띄는 감자는 빼준다.
동글동글한 감자가 귀엽다.
이번엔 옥수수도 같이 넣어서 친구한테 선물로 보냈다.
농사를 지으니 친구한테 안부겸 선물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새끼 고양이가 둘인줄 알았는데 셋이었다.
제일 덩치가 큰 치즈는 '오이'로 지었다.
반가워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