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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 물이 빠지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비경, 소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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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 물이 빠지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비경, 소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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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야도와 영종도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파도가 밀려나면 섬과 섬 사이로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고, 울창한 숲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덕적군도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 '소야도'인데요. 문경숙 통신원과 함께 떠나보시죠 【리포터】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해변과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숲길. 덕적군도에 자리한 소야도로 바다와 숲을 함께 만나는 여정을 떠나봅니다. 인천 덕적도 남동쪽으로 약 600m 떨어진 섬, 소야도입니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 진리항에 내린 뒤, 덕적소야교를 건너면 소야도가 반갑게 손님을 맞이합니다. 섬의 생김새가 마치 날아가는 새를 닮았다고 해서 옛사람들은 '새곶섬', 또는 '사야곶섬'으로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큰말 마을에 들어서면 마늘을 심는 주민의 모습과 정겨운 섬마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걸어가면 독특한 모양의 낙지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밀물이 빠져나간 해변에는 당나라 한 장군의 전설도 깃들어 있습니다. [권순학/덕적주민자치위원장 : 저 오른쪽 해변으로 물이 빠지면 '감'이라고 불러요. 옛날 소정방 장군이 왔을 때 군량미를 내렸던 곳인데, 물이 빠지면 바닥이 단단한 땅이 드러나거든요, 한 200m 정도 되는 그 길을 ‘감’이라 그래요. '감'.] 소야도 여행의 으뜸은 역시 작은 섬들을 잇는 바닷길입니다. 썰물 때면 갓섬과 간뎃섬, 물푸레섬 등 작은 섬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집니다. 바다로 떨어져 있던 섬들을 걸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김도연/관광객 : 물이 빠졌을 때 육계사주가 드러나고 갓섬, 간뎃섬, 물푸레섬 이 세 곳을 볼 수 있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물때를 항상 보시고, 물이 나갔을 때 와서 보십시오.] 바닷길을 둘러본 뒤에는 왕재산 숲길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무 사이로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막끝단섬 전망대와 삼형제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왕재산 정상을 넘어선 순간, 탁 트인 바다와 소야도의 해안, 크고 작은 섬들이 한데 어우러진 장엄한 비경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다를 바라보며 소야도 옛길을 따라온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해변과 숲길, 물이 빠지면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까지. 바다가 열어주는 길을 따라 소야도의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OBS 섬 순회 통신원 문경숙입니다. #소야도 #덕적군도 #바닷길 #왕재산숲길 #인천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co.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