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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의 마음

대한민국 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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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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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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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파도 소리 들려오는 저 멀리 경기 바다 끝자락에 숨은 섬 하나 마음이 쉬어가는 곳 멍게 향 실은 바람 코끝을 간지럽혀 파란 바다 품에 안긴 작은 어촌 마을 서두르지 않아도 다 괜찮은 이 섬에서 갈매기 한 마리가 느릿느릿 날아가고 세상 걱정 내려놓고 숨 한번 크게 쉬어 여기서라면 잊어도 돼 아팠던 날들을 덕적도는 조용히 나를 안아 주네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2절) 서포리 해수욕장 물결이 반짝이고 오래전 어부들이 노 저으며 노래하던 그 이야기 아직도 파도에 남아 있어 함께 살아온 사람들 서로 기댔던 날들 그물 당기는 손에 힘을 보태며 풍어를 빌던 마음 바다에 띄워 놓고 백사장 위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면 먼 바다 너머에도 이 섬이 보일 것 같아 세월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것들 이 섬이 품어온 삶의 온기가 남아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브릿지) 봄이 오면 매화꽃 향기 바람에 실리고 여름이면 백사장 위로 웃음이 쏟아져 가을 되면 짭조름한 굴 향 더 깊어지고 겨울 파도 거칠어도 섬은 묵묵히 서 있어 계절이 바뀔수록 더 그리워지는 곳 떠나와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돼 덕적도 그 이름을 속으로 불러보면 가슴 한편이 따뜻하게 차오르는 걸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아웃트로) 다시 돌아올게 덕적도야 파도 소리 기억하며 그 마음 안고 살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