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의 마음
대한민국 섬 여행기
0:00 / 0:00
덕적도의 마음
10 просмотров · 2 недели назад
대한민국 섬 여행기
7 подписчиков
10 просмотров · 2 недели назад
(1절)
파도 소리 들려오는 저 멀리
경기 바다 끝자락에 숨은 섬 하나
마음이 쉬어가는 곳
멍게 향 실은 바람 코끝을 간지럽혀
파란 바다 품에 안긴 작은 어촌 마을
서두르지 않아도 다 괜찮은 이 섬에서
갈매기 한 마리가 느릿느릿 날아가고
세상 걱정 내려놓고 숨 한번 크게 쉬어
여기서라면 잊어도 돼 아팠던 날들을
덕적도는 조용히 나를 안아 주네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2절)
서포리 해수욕장 물결이 반짝이고
오래전 어부들이 노 저으며 노래하던
그 이야기 아직도 파도에 남아 있어
함께 살아온 사람들 서로 기댔던 날들
그물 당기는 손에 힘을 보태며
풍어를 빌던 마음 바다에 띄워 놓고
백사장 위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면
먼 바다 너머에도 이 섬이 보일 것 같아
세월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것들
이 섬이 품어온 삶의 온기가 남아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브릿지)
봄이 오면 매화꽃 향기 바람에 실리고
여름이면 백사장 위로 웃음이 쏟아져
가을 되면 짭조름한 굴 향 더 깊어지고
겨울 파도 거칠어도 섬은 묵묵히 서 있어
계절이 바뀔수록 더 그리워지는 곳
떠나와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돼
덕적도 그 이름을 속으로 불러보면
가슴 한편이 따뜻하게 차오르는 걸
(코러스)
덕적도의 마음
그 마음이 내 마음
네가 나를 불러 주었니
섬의 바람 섬의 파도
덕적도의 마음속에
나를 두고 갈게
(아웃트로)
다시 돌아올게 덕적도야
파도 소리 기억하며
그 마음 안고 살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