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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사람들이 지킨 언덕 하나가 몽골 2차 침입을 끝냈다 | 처인성 전투

요맘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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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사람들이 지킨 언덕 하나가 몽골 2차 침입을 끝냈다 | 처인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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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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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년 겨울, 지금의 경기도 용인. 둘레 425미터의 작은 흙성 앞에서 몽골군 총사령관 살리타이가 화살에 맞아 쓰러집니다. 몽골의 두 번째 고려 침입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성을 지킨 건 정규군이 아니라 나라가 한 단계 낮게 대접하던 처인부곡 사람들, 그리고 피란 온 승려 김윤후였습니다. 그런데 『고려사』는 김윤후가 살리타이를 쏘아 죽였다고 적으면서, 같은 열전에 그가 "싸울 때 나는 활과 화살이 없었다"며 상장군 자리를 사양했다고도 적습니다. 그 화살, 누가 쐈을까요? 오고타이 칸의 원정, 강화도 천도, 불타는 초조대장경, 부곡이 현이 된 이야기, 21년 뒤 충주산성까지 — 기록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을 나눠서 따라가 봅니다. #처인성전투 #김윤후 #살리타이 #몽골침입 #고려 #대몽항쟁 #한국사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