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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음주운전에 '불출마' '번복' '강행' (2026. 4. 28 원주MBC)

원주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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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음주운전에 '불출마' '번복' '강행' (2026. 4. 28 원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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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음주운전 #김혁성 #류인출 #김용래 #구자열 #지방선거 ■◀ 앵 커 ▶ 6.3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음주운전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음주단속에 적발되는가 하면, 예비후보 등록 과정에서 임기 중 음주운전 사고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또 임기 중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를 번복한 후보도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혁성 원주시의원이 지난 23일 밤, 음주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 SYNC ▶김혁성 원주시의원 "우선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바보 같은 실수를 했고, 실망을 끼쳤습니다." 음주운전에 책임을 지고 도의원 출마 계획을 접은 겁니다. 반면, 임기 중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류인출 도의원은 이를 번복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섰습니다. 원주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류 의원은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의회에서 공개 사과를 하고 30일 출석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불출마 선언 번복에 대해 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면서 "앞선 불출마 선언은 영월군수 선거 출마에 대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SYNC ▶류인출 강원도의원 "어르신들이 하도 나오라 그래서 3월까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지금 뭐 갑자기 준비하게 됐어요." 임기 중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드러난 경우도 있습니다. 강릉 지역구 김용래 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과정에서 전과가 공개됐는데, 임기 중인 2023년 4월 강릉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다른 차를 들이받아 벌금 4백만 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 일에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에 소명했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숙고하여 공천을 줬다"고 해명하면서 출마 강행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예비후보자의 가족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곤욕을 치른 경우도 있습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의 아들이 이달 초 춘천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구 예비후보는 "가족의 잘못이라도 가볍게 여기지도, 감싸지도 않겠다"면서 "같은 실수가 없도록 가족 차원에서 잘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