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YOMO CORGI - Wuthering Heights (다른 중력) ; 사랑이 저주가 됐는데도 멈추지 못하는 사람

CHOI CORGI

0:00 / 0:00

YOMO CORGI - Wuthering Heights (다른 중력) ; 사랑이 저주가 됐는데도 멈추지 못하는 사람

17 просмотров · 11 дней назад
CHOI CORGI
35 подписчиков
17 просмотров · 11 дней назад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속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이야기를 서울로 가져왔습니다. 캐서린은 가장 높은 층 유리창 안에 있습니다. 사랑보다 오래갈 것들, 안전한 문과 따뜻한 방을 선택했습니다. 화자는 이름 없는 거리에서 그 층수를 셉니다. 같은 서울이지만 다른 중력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에서 가장 서늘한 줄은 따로 있습니다. "그 유리창에 비친 너는 / 행복한 얼굴은 아니야" 화자는 캐서린이 완벽하게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압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다가가지 않습니다. 돌아오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 불행을 바라보며 층수를 계속 셉니다. 이게 집착입니다. 사랑이 아니라. 사랑은 폭풍이었습니다. 나를 부수며 살게 했습니다. 미움과 그리움은 같은 이름이 됐고, 시간은 아무것도 지우지 못했습니다. 죽음조차 끝이 아니라 방 하나가 더 생기는 것이 됩니다. 마지막에 화자 스스로 말합니다. "이건 약속이 아니야. 끝나지 않는 저주야." 그리고 마지막 줄. "Heathcliff… let me in." 원작에서 죽은 캐서린의 유령이 히스클리프의 창문을 두드리던 그 장면. 이 노래는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관계가 끝나지 않음을 선언합니다. 이 노래는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아름답지만 안전하지 않습니다. 요모코기 - Wuthering Heights (다른 중력) [Lyrics] 비가 빌딩 사이를 찢고 너는 가장 높은 불빛에 나는 이름 없는 거리에서 네 이름만 깨워 둔다 넌 내 낡은 기타 대신 그의 유리창 안을 골랐지 안전한 문, 따뜻한 방 사랑보다 오래갈 것들 나는 젖은 짐승처럼 네 창 아래를 맴돌며 닿지 않는 층수를 센다 우린 같은 도시, 다른 중력 그 유리창에 비친 너는 행복한 얼굴은 아니야 넌 안락함을 골랐고 난 사람의 끝까지 너를 골랐어 사랑은 폭풍이었어 나를 부수며 살게 했어 미움과 그리움은 같은 이름이야, 캐서린 너 없는 천국은 내게 가장 긴 지옥 내가 괴물이 됐다면 그건 너를 잃은 내 모양이야 네가 떠난 밤에도 서울은 너무 환했어 신호는 바뀌고 차들은 갔지 나만 멈춘 채로 시간은 널 지우지 못하고 같은 밤만 되감았어 네가 내려올 리 없는 엘리베이터 문만 봤어 사랑은 폭풍이었어 나를 찢으며 붙잡았어 미움과 그리움은 같은 이름이야, 캐서린 너 없는 평화는 조용한 죽음일 뿐 날 놓아줄 수 없다면 끝까지 나를 망쳐 줘 내 무덤에 비가 차도 네 이름은 마르지 않아 죽음은 문이 아니라 방 하나가 더 생기는 것 그 벽 너머에서도 네 잠을 두드릴 거야 이건 약속이 아니야 끝나지 않는 저주야 사랑은 폭풍이었고 나는 그 안에서 태어났어 구원도 출구도 없이 네 이름으로 남았어 미움과 그리움은 끝내 같은 이름, 캐서린 난 아직 여기 있어 같은 도시, 다른 중력 속에 창문은 열지 마 바람이 들어올 테니까 아니 내가 들어갈 테니까 Heathcliff… let me in. 여러분에게 가장 오래 남은 가사 한 줄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매주 화·목·토 업로드합니다. 크레딧 작사 최코기 음악 제작 Suno AI 총괄 프로듀서 최코기 문학적 영감 에밀리 브론테 《Wuthering Heights》 해시태그 #요모코기 #YOMOCORGI #WutheringHeights #다른중력 #폭풍의언덕 #SunoAI #모던록발라드 #이모록 #집착의사랑 #고전재해석 #창작음악 #최코기 #인디음악 #다크발라드 #여성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