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나 한 번도 울지 않은 아기, 노승이 그 자리서 절을 했다 | 옛날이야기ㅣ야담ㅣ야담옛날이야기ㅣ민담
쌩유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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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나 한 번도 울지 않은 아기, 노승이 그 자리서 절을 했다 | 옛날이야기ㅣ야담ㅣ야담옛날이야기ㅣ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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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러져가는 기와지붕 하나 지키겠다고? 우습구나."
정도현이 대청마루 앞에서 코웃음을 치며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열일곱 종손 학수는 아무 대꾸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 아이가 태어나던 날, 온 마을 사람들이 놀랄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아기가 세상에 나와 울지 않았고, 지나가던 노승이 그 앞에 엎드려 절을 올렸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