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씹과 안읽씹 중에 뭐가 더 나쁠까?
마음의 설계도
0:00 / 0:00
읽씹과 안읽씹 중에 뭐가 더 나쁠까?
8 просмотров · 3 часа назад
마음의 설계도
2,01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8 просмотров · 3 часа назад
읽었는데 답이 없으면 화가 나는데, 내가 안 읽고 미룰 때는 사정이 있죠.
두 말을 한 사람이 같습니다.
같은 사람들에게 두 상황을 물었더니, 읽음 표시 하나에 해석이 갈렸습니다.
'바쁜가 보다'는 24.1퍼센트에서 11.7퍼센트로 반이 됐고,
'일부러 무시한다'는 15.4퍼센트에서 27.9퍼센트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안 연 사람들에게 직접 물었더니 열 명 중 일곱이 일부러였고,
가장 많이 고른 이유는 무시가 아니라 '안 본 척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내가 미룬 이유는 내가 알고, 남이 미룬 이유는 내 화면에 뜨지 않습니다.
그 빈칸에 무엇을 써넣고 있는지 들여다봤습니다.
━━━━━━━━━━━━━━━
⏱ 목차
0:00 읽씹이 더 나쁠까요, 안읽씹이 더 나쁠까요
0:19 402명에게 물었다
2:00 표시 하나의 차이
2:34 카메라를 반대편으로
3:26 안 읽은 진짜 이유
4:30 기록이 말하는 것
5:42 읽는 방식을 바꾼다
━━━━━━━━━━━━━━━
📄 근거
· Hoyle, R., Das, S., Kapadia, A., Lee, A. J., & Vaniea, K. (2017). Was my message read?
Privacy and signaling on Facebook Messenger. CHI '17, 3838-3842.
— 발신자 402명: 안 읽힘 vs 읽힘 후 무응답에 대한 감정·귀인 회고 설문.
— 수신자 316명 중 읽음 표시를 아는 294명, 그중 201명(68.4%)이 일부러 열지 않은 적 있음.
이유(복수응답): 안 본 척하고 싶어서 68.2% · 다른 일로 바빠서 45.8% ·
밀린 답장이 있어 접속을 알리기 싫어서 41.3% · 무시한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8.0%
· Pielot, M., de Oliveira, R., Kwak, H., & Oliver, N. (2014). Didn't you see my message?
Predicting attentiveness to mobile instant messages. CHI '14.
— 24명 2주 스마트폰 로그. 메시지 도착 후 확인까지 중앙값 6.15분.
· Kalman, Y. M., Ravid, G., Raban, D. R., & Rafaeli, S. (2006). Pauses and response latencies:
A chronemic analysis of asynchronous CMC.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12(1).
— 이메일·대학 포럼(115,416건)·질문답변 사이트 응답 기록. 응답의 70% 이상이 그 사람 평균 안.
여기까지가 연구입니다. 402명 조사가 확인한 것은 기다린 사람의 감정과 해석이고,
상대가 실제로 무시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6.15분은 확인까지 걸린 시간이지
답장까지 걸린 시간이 아니고, 응답 기록 연구는 이미 답이 온 기록만 본 것입니다.
표본은 미국 온라인 이용자·특정 앱 이용자라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
📱 숏츠로 먼저 보기
읽씹당하면 왜 이렇게 신경 쓰일까 → • 읽씹당하면 왜 이렇게 신경 쓰일까 | 심리학이 찾은 이유
사람 행동을 심리학 실험으로 관찰합니다.
재밌으셨다면 구독으로 다음 편 받아 보세요 🐹
#읽씹 #안읽씹 #읽음표시 #인간관계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