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끄러 가는데 왜 잡아갈까, 현대인이 조선에서 하루도 못 버티는 이유
역사말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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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러 가는데 왜 잡아갈까, 현대인이 조선에서 하루도 못 버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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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하루 #한국사 #역사이야기 #조선시대 #호패
조선시대 하루살기 이야기입니다. 새벽 종 서른세 번 파루와 밤 종 스물여덟 번 인정, 세종 임금이 궁궐이 아니라 길가에 놓은 해시계 앙부일구, 하루에 2,170집을 태운 1426년 한양 큰불과 불 끄러 가다 순라꾼에게 붙잡힌 사람들, 밤길에 걸려 벼슬을 잃은 대사헌 이원, 사진 대신 얼굴빛과 수염과 키를 적은 노비의 호패, 호패 때문에 온 집안이 변방으로 쫓겨났던 정묘호란 무렵, 다섯 집을 한 묶음으로 묶은 오가작통, 언 초가에서 한서를 이불 삼아 덮고 맹자 일곱 권을 팔아 밥을 지은 선비 이덕무, 배추 한 단도 허가 난 가게만 팔 수 있던 한양과 정조의 신해통공, 판교 주막을 비게 만든 손님, 1671년 경신대기근 때 죽솥 앞에 늘어선 2만 명, 가짜 부고를 핑계 삼던 밤길까지. 이 영상 하나로 조선 사람의 하루가 종소리와 허리춤의 패와 다섯 집, 세 가지 약속으로 어떻게 굴러갔는지 알게 됩니다.
⏱ 타임스탬프
0:00 조선의 하루를 붙드는 약속 셋
5:10 하루에 2,170집이 탄 한양 큰불
11:51 호패 하나로 온 집안이 변방으로
14:49 한서를 이불 삼아 덮은 선비 이덕무
19:14 배추 한 단도 허가 난 가게만
23:11 1671년, 죽솥 앞에 늘어선 2만 명
28:04 밤 종 스물여덟 번 뒤의 길
🔗 출처 리스트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세종 16년 10월 2일 (앙부일구를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
https://sillok.history.go.kr/id/kda_1...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세종 8년 2월 15일 (한성부 큰불)
https://sillok.history.go.kr/id/kda_1...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 태종 13년 9월 1일 (호패법을 정하다)
https://sillok.history.go.kr/id/kca_1...
[조선왕조실록] 숙종실록 숙종 1년 9월 26일 (오가작통 사목)
https://sillok.history.go.kr/id/ksa_1...
[조선왕조실록] 현종개수실록 현종 12년 2월 29일 (기근과 재해로 죽어 가는 백성)
https://sillok.history.go.kr/id/krb_1...
[조선왕조실록] 정조실록 정조 15년 1월 25일 (채제공 · 신해통공)
https://sillok.history.go.kr/id/kva_1...
[청장관전서] 이덕무 「이목구심서」 (한서 이불)
https://db.itkc.or.kr/dir/node?dataId...
다음에도 조선 사람들의 살림 이야기 한 편 들고 오겠습니다. 구독해 두시면 새 이야기가 올라올 때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