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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I -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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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I -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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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우리는 상처를 견뎌낸 만큼 강해진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고통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아픔은 그저 아픔으로 남고, 어떤 상처는 끝내 아물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아 헤맨다 빛나지 않아도, 위대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무너진 나 역시 나의 일부임을 인정할 수 있다면,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불완전함 속에서도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일 것이다. - 📝 Lyrics / 가사 신은 죽었다고 누군가 말했지 그럼 난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할까 정답이 사라진 세상 한가운데 나는 여전히 답을 찾고 있어 행복해지라는 수많은 말들이 왜 내겐 자꾸만 짐이 되는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될 순 없는지 깊은 밤을 오래 들여다보면 어둠도 나를 바라본다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나를 죽이지 못한 것들이 정말 나를 강하게 했을까 견뎌낸 날들보다 무너진 날들이 더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그래도 이 삶을 사랑하라고 다시 태어나도 같은 길을 걸으라고 니체의 말이 내게 묻는다 너는 너의 운명을 사랑하느냐고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었어 누군가 정해 놓은 선을 따라서 그런데 나를 잃어버린 뒤에야 그게 누구의 삶인지 물었어 옳다는 말에 고개를 숙이고 틀렸다는 말에 나를 미워했지 세상이 내게 붙여 놓은 이름을 내 이름인 줄 알고 살았어 끝없이 같은 하루가 반복돼도 나는 또 이 삶을 선택할까 그 질문 앞에 서 있는 나는 아직 대답하지 못했어 나를 죽이지 못한 것들이 정말 나를 강하게 했을까 견뎌낸 날들보다 무너진 날들이 더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그래도 이 삶을 사랑하라고 다시 태어나도 같은 길을 걸으라고 니체의 말이 내게 묻는다 너는 너의 운명을 사랑하느냐고 별을 낳으려면 혼돈을 품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던 당신에게 나도 하나 묻고 싶어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사람도 자신의 어둠을 사랑해도 될까 빛나지 않아도 위대하지 않아도 그저 살아가는 것만으로 나는 나일 수 없을까 나를 죽이지 못한 것들이 나를 강하게 하지 못했어도 상처를 훈장처럼 여기지 않고 아픈 건 아프다고 말할래 다시 태어나도 같은 삶이라면 그때도 나는 나로 살아갈게 사랑할 수 없는 날들까지 언젠가는 끌어안을 수 있게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 이제야 조금 이해할 것 같아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게 내가 이해한 니체의 말 - #니체의말 #니체 #nietzsche #ENSI #kpop #운명 - Lyrics, Music & Direction : EN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