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토가 장악한 인도네시아, 미원이 골목부터 뚫은 진짜 이유
경제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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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가 장악한 인도네시아, 미원이 골목부터 뚫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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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인도네시아, 야심 차게 지은 한국 최초의 해외 공장에서 조미료가 단 한 봉지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화교 도매상과 결탁한 원조 기업 아지노모토가 유통망을 꽉 쥐고 취급을 거부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원은 굳게 닫힌 도매상의 성벽을 두드리는 대신, 오토바이 부대를 꾸려 흙먼지 나는 재래시장 골목으로 파고듭니다.
무려 14년을 버틴 이들의 처절한 바닥 영업은 어떻게 1위의 앞마당을 박살 내고 거대 식품 산업의 인프라가 되었을까요?
대상그룹 미원의 1973년 인도네시아 진출사와 현지 법인 PT 대상 아궁 인도네시아(구 지코 아궁)의 개척기를 추적합니다. 원조 기업 아지노모토와 화교 도매상이 장악한 인도네시아 조미료 시장에서, 3인 1조 오토바이 영업조(모토리스)로 바닥 유통망을 뚫어낸 독자 생존 전략을 분석합니다. 인도미 등 가공식품 생태계로 진화한 대규모 B2B 원료 공급망의 실체를 확인해 보세요.
1. 대상그룹, "대상 60년사", 대상그룹, 2016
2. 매일경제, "미원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준공", 매일경제, 1973
3. 동아일보,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 열전", 동아일보, 1996
4. 인사이트, "인니 진출 53주년 맞은 미원", 인사이트, 2026
5. 매일경제, "대상, 인니 국민조미료 등극 비결", 매일경제, 2017
6. 한국경제, "글로벌 경영 현장을 가다 - 대상 인도네시아 법인", 한국경제, 2011
7. 금융감독원, "대상 사업보고서", 금융감독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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