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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신청사연)딸이 제가 준 이사 도움을 자기 남편 돈이라 했어요, 사돈 앞에서 저는 더 보낼 금액부터 거뒀습니다

歲月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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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신청사연)딸이 제가 준 이사 도움을 자기 남편 돈이라 했어요, 사돈 앞에서 저는 더 보낼 금액부터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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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月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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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사돈 앞에서 이사 비용을 남편이 다 냈다고 했습니다. 보름 전 제 통장에서 팔백만 원을 보내 줬는데, 제 바로 옆에서요. 사위에게는 자기가 모아 둔 돈이라고 했다니, 저는 그 자리에서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딸과 손주가 새집에서 편하게 지내길 바랐습니다. 저도 월셋집 계약이 끝나면 딸네 작은방에서 잠시 지내기로 했고요. 함께 밥 먹을 날을 생각하다 보니, 제 집을 구하고 무릎 치료를 받는 데 필요한 돈은 자꾸 뒤로 밀렸습니다. 제가 바란 건 엄마도 도와줬다는 한마디였습니다. 하지만 딸은 돈을 받았으면 이제 자기들 살림 돈이라며, 왜 사돈 앞에서 따지느냐고 했습니다. 저는 이미 준 돈을 돌려달라는 대신, 다음 날 보내기로 한 삼백만 원을 보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고른 수납장과 커튼은 아직 계약 전이었고, 이사 자체를 치를 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에게 더 중요한 건 사돈 앞에서 구겨진 체면이었습니다. 사실을 조금 바꿔 말해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자, 앞으로 같은 집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겠느냐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당장 다른 거처를 정하기도 어려운 형편에 딸과의 사이까지 서먹해졌습니다. 함께 살면 손주를 보는 날도 늘려야 하는지, 잠시 빌리는 방 때문에 제 시간과 몸까지 내놓아야 하는지. 돈을 더 보내지 않는 것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딸을 돕고 손주를 아끼면서도 제 생활을 지킬 수 있을까요? 가족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미뤄 온 선택, 그다음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여러분이라면 함께 살기로 한 약속과 추가 도움을 어디까지 나누어 생각하시겠어요? #가족사연 #모녀갈등 #노후생활 #황혼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