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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러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 잃은 군포가 젊은 가정을 내주는 진짜 이유

경제한숟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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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러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 잃은 군포가 젊은 가정을 내주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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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숟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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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명 가까이 살던 경기도의 한 도시가 지난 십여 년 사이 26만 명 선으로 줄었습니다. 열 명 가운데 한 명이 빠져나간 셈입니다. 남의 사람까지 받아 주던 도시가, 이제는 자기 사람을 내보내는 도시가 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닿고 1기 신도시 산본을 품은 군포, 그 조용한 정체의 속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봤습니다. 철길 옆 작은 마을이 1기 신도시와 함께 30만 가까운 도시로 성장하고, 철쭉과 책의 도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사방이 안양, 의왕, 수원, 안산, 시흥이라는 큰 이웃으로 둘러싸인 작은 도시는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었습니다. 이웃들이 빈 땅에 새 단지를 올리는 동안, 서른 살을 넘긴 산본 아파트에 살던 젊은 가정은 의왕과 시흥, 동탄의 새 아파트로 떠났습니다. 일자리는 반도체 벨트에서도 서울에서도 애매하게 비켜나 있었고, GTX 호재는 철도보다 집값이 먼저 출렁였으며, 재건축은 부담금과 사업성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사이에 낀 도시는 양쪽에서 밀린다는 것, 그것이 군포가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고지 — 본 영상은 인구와 도시, 경제를 다루는 경제 관련 교육 영상입니다. 공개된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지역이나 개인을 비하할 의도가 없고, 특정 투자나 이주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과 책임은 시청자 본인에게 있으며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영상은 전해지는 이야기와 공개 자료를 각색한 콘텐츠로, 특정 인물이나 단체와는 무관합니다. 알아두면 힘이 되는 경제 이야기, 구독과 좋아요, 하이프 한 번씩 눌러 주시면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타임라인 00:00 10년 사이 3만 명을 잃은 도시 00:43 1기 신도시 막내, 산본의 탄생 02:25 철길 옆 작은 마을에서 신도시로 07:33 이웃 도시 새 아파트에 밀리다 09:24 잠깐 머물다 떠나는 징검다리 도시 10:02 일자리 없이 잠만 자는 도시 16:28 GTX와 재건축, 두 호재의 그늘 20:37 폐허가 아닌 조용한 정체 #군포 #산본 #1기신도시 #신도시재건축 #GTX #경기도부동산 #인구감소 #경제한숟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