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까지 백 개를 못 채우면 이 집은 대감 댁 것이다" 열네 해 빚을 갚아 온 과부, 그날 아침 마당에는..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수면동화 오디오북
물내음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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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까지 백 개를 못 채우면 이 집은 대감 댁 것이다" 열네 해 빚을 갚아 온 과부, 그날 아침 마당에는..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수면동화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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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까지 백 개를 못 채우면 이 집은 대감 댁 것이다" 아비가 졌다는 빚을 열네 해 동안 항아리로 갚아 온 젊은 백발 과부, 남은 항아리는 단 두 개였습니다.
흉년에 곳간을 열어 마을을 살린 아버지는 어느새 빚을 지고 달아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덟 살에 아버지와 함께 벼 가마를 세었던 딸 여울은 밤마다 등불을 들고 아흔여덟 개의 항아리를 셉니다.
대감 댁 곳간지기는 동짓날까지 백 개를 채우지 못하면 집을 내놓고 종살이로 들어오라 하고, 마을에는 일감마저 끊깁니다.
그런데 어느 밤부터 항아리 수가 맞지 않고, 열네 해 동안 한 번도 열지 않은 첫 항아리의 검은 뚜껑에 누군가 손을 대기 시작하는데요.
⏱ 챕터
00:00 인트로
01:31 1장. 아흔여덟 개의 항아리
11:41 2장. 여덟 살 겨울의 셈
21:23 3장. 하룻밤 새 늘어난 항아리
30:26 4장. 밤에 오는 사람들
39:25 5장. 뚜껑 하나만 내놓으면
46:58 6장. 등불 아래 먹 자국
55:53 7장. 동짓날 아침 마당에는
1:06:12 8장. 마을 곳간을 세는 사람
1:12:13 작가의 말
이 이야기에 담긴 교훈
✓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세어 두는 사람이 갚을 줄도 압니다.
✓ 남이 불러 주는 숫자보다 내 손으로 직접 센 숫자가 사람을 지켜 줍니다.
✓ 늦은 뉘우침이라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갚으면 이웃을 다시 잇는 다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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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옛이야기의 틀을 빌려 새로 지은 창작 이야기이며, 등장인물과 사건은 실제와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