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놓고 주무세요🌙 조선 의녀의 하루ㅣ여인들의 병을 돌보던 사람ㅣ잠 잘때 듣는 한국사ㅣ약 1시간 40분 연속재생
잠들기 전 듣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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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주무세요🌙 조선 의녀의 하루ㅣ여인들의 병을 돌보던 사람ㅣ잠 잘때 듣는 한국사ㅣ약 1시간 40분 연속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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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듣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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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새벽, 혜민서의 문이 열립니다.
조선시대 의녀 순덕과 함께 약서랍을 열고, 여인들의 맥을 살피고, 약을 달이며 한양의 하루를 천천히 걸어갑니다. 순덕은 실록과 의녀 제도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의녀는 남자 의원에게 몸을 보이기 어려웠던 여성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여성 의료인이었습니다. 태종 때 제생원에서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후 혜민서와 내의원에서 진맥과 처방, 침구와 간병, 산과 진료를 맡았습니다.
잠들기 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큰 사건보다 약재의 향, 약탕기의 김, 등잔불과 늦가을 바람 같은 조용한 감각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영상의 순덕과 개별 환자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 인물입니다. 의료 장면은 역사적 생활상을 위한 서술이며 현대의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0:00 종루의 종이 울리기 전
4:03 검은 가리마와 푸른 저고리
7:30 백 개의 약서랍
10:47 천자문에서 맥경까지
14:08 손목 아래 흐르는 물결
17:09 혜민서의 아침 문
20:13 오래된 무릎과 쑥 냄새
23:09 저울 위의 당귀와 작약
26:01 약탕기에 오르는 흰 김
29:04 따뜻한 죽 한 그릇
32:57 왕진 가방을 꾸리다
36:50 종로를 건너는 길
40:47 발 너머의 목소리
44:49 말하지 못했던 몸의 이야기
48:41 은빛 침과 따뜻한 손
52:21 새 생명을 기다리는 방
56:24 약초 광주리 앞에서
1:00:30 돌아온 진료방의 오후
1:05:50 초학의녀에게 건네는 말
1:10:02 내의원에서 온 전갈
1:13:46 창덕궁 깊은 처소
1:17:48 궁 안의 약 달이는 밤
1:23:13 등불 아래 남기는 기록
1:27:03 의녀라는 이름의 두 무게
1:31:16 약향이 잠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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