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과급 70억 회사에서 매출 1위인 제가 받은 보너스는 고작 50원… 2분 만에 사직서를 내자 여사장이 현관까지 뛰어와 “잠깐만! 내 말부터 들어봐!”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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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 70억 회사에서 매출 1위인 제가 받은 보너스는 고작 50원… 2분 만에 사직서를 내자 여사장이 현관까지 뛰어와 “잠깐만! 내 말부터 들어봐!”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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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 예산만 칠십억 원인 회사에서 저는 올해 매출 일 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제 이름 옆에 찍힌 보너스는 고작 오십 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숫자를 잘못 입력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십 원은 오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미리 준비해 두었던 사직서에 서명해 제출했습니다.
그로부터 이 분도 지나지 않아 회사 여대표가 현관까지 뛰어왔습니다.
“잠깐만! 내 말부터 들어봐요.”
그리고 그녀가 한 말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오십 원은 입력 실수가 아니지만, 자신이 승인했다고 생각한 계산도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출이 많다고 무조건 성과급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결정한 긴급 배송비와 잘못 예상한 반품 비용은 제 책임으로 남겨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판촉 행사와 공동 물류 비용까지 왜 제 이름에 붙었는지는 달랐습니다.
조금씩 확인해 보니 고객 문의를 처리하기 위해 쓰던 ‘담당자 코드’가 어느 순간 비용 책임자를 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처리한 사람과 결정한 사람은 정말 같은 사람일까요?
그리고 회사가 만든 비용까지 개인의 성과에 넣는다면, 그 계산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저는 결국 수정된 성과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직서는 거두지 않았습니다.
돈을 바로잡는 것과 앞으로 어디에서 일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계산이 바로잡힌 뒤 회사에 남으셨을까요?
아니면 이미 낸 사직서를 그대로 두셨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