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흰사슴 - 마지막 새벽🦌/ Heroic Fantasy Cinematic OST Rock(새벽·운명·희망·신비·서사)
짐승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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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흰사슴 - 마지막 새벽🦌/ Heroic Fantasy Cinematic OST Rock(새벽·운명·희망·신비·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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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의 끝, 왕국의 마지막 성벽마저 무너져 내렸다.
모두가 희망을 버리고 떠난 전장에 홀로 남은 한 명의 기사.
그의 곁에는 오래전부터 함께해 온 신성한 흰사슴이 있었다.
다가오는 적을 막아낼 수 있는 시간은 단 한 번의 새벽뿐.
기사는 마지막 검을 들고, 흰사슴과 함께 무너진 성문을 넘어선다.
살아서 돌아오기 위한 싸움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다음 아침을 남겨주기 위한 싸움이다.
그리고 어둠 너머로 희미한 첫 햇살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마지막 새벽」
— 끝이라고 믿었던 그곳에서, 새로운 아침이 시작된다.
[Intro]
긴 어둠의 끝에 서서
마지막 검을 들어 올려
[Verse 1]
끝없이 이어진 돌계단
꺼져가는 불빛을 지나
깊은 땅 아래 잠들어 있던
저주의 심장 앞에 서 있어
부서진 갑옷 사이로
붉은 상처가 번져가도
여기서 내가 물러선다면
아침은 다시 오지 않아
[Pre-Chorus]
두려워도 괜찮아
쓰러져도 괜찮아
지켜야 할 이름들을
가슴에 다시 새겨
단 한 번
마지막으로
앞을 향해 달려가
[Chorus]
타올라 마지막 새벽이여
이 긴 어둠을 끝내 줘
수천 번 내 몸이 부서진대도
오늘 여기서 끝낼 테니
빛나라 내가 지킨 세상이여
다시는 어둠에 울지 않도록
마지막 남은 이 힘을 모두
내일의 하늘에 걸어둘게
[Verse 2]
검은 불꽃이 신전을 삼키고
거대한 악마가 일어나
흰 사슴 전사는 검을 움켜쥐고
무너진 바닥을 박차올라
한쪽 뿔은 이미 부서지고
은빛 갑옷도 찢겨 있지만
수없이 기다린 이 순간만은
절대로 놓칠 수 없어
[Pre-Chorus]
한 걸음
또 한 걸음
끝이 가까워질수록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돌아갈 곳을 떠올려
단 한 번
마지막으로
모든 힘을 검에 담아
[Chorus]
타올라 마지막 새벽이여
이 긴 어둠을 끝내 줘
수천 번 내 몸이 부서진대도
오늘 여기서 끝낼 테니
빛나라 내가 지킨 세상이여
다시는 어둠에 울지 않도록
마지막 남은 이 힘을 모두
내일의 하늘에 걸어둘게
[Bridge]
검은 심장을 꿰뚫은 순간
신전을 뒤덮은 빛
오래된 저주가 무너져 내리고
닫혀 있던 하늘이 열려
멀리 숲에는 새잎이 피어나고
새들이 다시 노래해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여기까지 온 이유를
[Final Chorus]
떠올라 눈부신 태양이여
내가 사랑한 세상 위로
다시는 누구도 잃지 않도록
찬란한 아침을 비춰 줘
내가 돌아가지 못한다 해도
너희의 내일은 계속될 테니
마지막 남은 이 빛을 모두
새로운 세상에 남겨둘게
검을 내려놓고
조용히 눈을 감아
긴 밤이 끝나고
새벽이 온다
잘 있어
내가 지킨 세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