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인천-옹진군] 유정복 "섬 관광 활성화… 신도평화대교 5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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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인천-옹진군] 유정복 "섬 관광 활성화… 신도평화대교 5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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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정복 인천시장이 옹진군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유 시장은 "섬 발전이 인천의 미래"라고 강조했는데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i-바다 패스'를 추진하고, 해상과 섬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여객선 대중교통 시대를 연 'i-바다패스'.
'i-바다패스'는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을 탈 때 인천 시민은 1천500원만 부담하고, 타 시·도 주민에게는 여객선 운임의 최대 70%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1월 시행한 보물섬 프로젝트 1호인 인천 'i-바다 패스'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천 I-바다 패스'를 통해 섬을 찾은 인천시민은 55만 명에서 70만 명으로 28%
늘고, 타·시도민은 9만 368명에서 13만 3천248명으로 48%나 증가했습니다.
버스요금 수준으로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까지도 갈 수 있는
만큼 접경지 섬 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체감지수가 가장 높은 것이 바로 'i-바다패스'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인천시가 정책적으로 성공한 도시가 되고 있지만, 이것은 한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도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 이런 측면에서 대단히 의미가 깊은 것입니다."
북도면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예정인 신도 평화도로는 중구 영종도 운서나들목부터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까지 3.26㎞ 길이의 왕복 2차로 노선입니다.
신도 평화대교가 포함된 이 도로가 뚫리면, 영종도에서 배를 타지 않고 신도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신도는 이미 시도와 모도까지 다리로 연결된 만큼 신도 평화대교가 놓이면
영종도와 신도, 시도 모도 등 4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셈입니다.
옹진군은 인천시에 신도 평화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정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경복 / 옹진군수]
"인천사람들이 (신도에) 들어갈 때 신도에서 나올 때 공항고속도로를 지나서인데
인천대교로 들어가는 길이 없어요. 나오고 들어갈 때 인천대교에서 들어가는 길이
없고 옆에 도로를 이용해서 들어가고 나오게 돼 있어서 이건 설계에 착오가 있다
우려가 됩니다."
옹진군 북도면을 잇는 연도교 사업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모도에서 바다 건너 장봉도를 잇는 장봉~모도 연도교 접속도로는 장봉도에서
모도 1.8km를 연결하는 2차선 노선입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옹진군 장봉도~모도 연도교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장봉대교가 개통하면 인천 내륙과 영종도와 신도, 시도, 모도를 거쳐 장봉도까지
모두 교량으로 연결됩니다.
옹진군 북도면 4개 섬이 동일 생활권으로 묶이게 돼 섬 주민 이동권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신도평화대교) 오는 5월에 개통이 됩니다. 영종도에서 신도까지 그러면
신시모도는 연결돼 있고 앞으로 모도에서 장봉도를 연결하는 부분은 지금 이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겁니다."
연두방문 기자 간담회에서는 여객 증가로 섬 주민 배표 부족 현상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해루질,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유 시장은 섬 주민 배표 예매 불편 해소를 위한 예비선 운항을 늘리고 임산물 불법
채취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위한 ‘인천 아이(i) 바다 지킴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접경지인 서해 최북단 안보 요충지인 서해 5도를 품고 있는 인천 옹진군.
지난 2024년 인구 2만 벽이 깨지고 고령층 인구가 전체의 35%에 달합니다.
유 시장은 옹진은 섬이라는 특수성과 구조적 어려움을 동시에 안고 있는 지역인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활성화를 통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해5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게는 정주 생활지원금 20만 원 지급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섬 발전) 큰 틀에서는 i-바다패스로 도서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해5도) 정주지원금 확대를 통해서 생활 안정을 이어 나가고 조업 어업권을
확대해 나갑니다."
2025년 1,500원으로 여객선 대중교통 시대를 연 'i-바다패스’
도서 지역 이동의 자유와 함께 섬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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