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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메가시티는 가능한가? [리부팅 지방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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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메가시티는 가능한가? [리부팅 지방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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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넘어 '생활권'으로… 세종·청주·대전 '중부권 메가시티' 주목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맞물린 가운데 세종·청주·대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부권 메가시티'가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개점 4년 만에 비수도권 백화점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과 청주는 물론 충남·충북과 전북에서도 쇼핑객이 몰리고, 서울의 유명 맛집까지 입점했다. 옛 엑스포 부지에 들어선 백화점 인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와 성심당 지점이 모여 중부권 핵심 상권을 형성했다. 반면 세종은 올해 2분기 상가 공실률이 22.79%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를 넘었다.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표방해 차도를 좁게 설계했으나 대중교통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남세종IC 인근 코스트코 세종점에는 대전과 충남·충북은 물론 호남권 소비자까지 찾고 있다. 2027년 개점을 목표로 하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도 익산IC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충남 논산 등 경계 지역 소비자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자본이 행정구역이 아닌 교통망을 따라 움직인다는 방증이다. 청주에는 오송 바이오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SK하이닉스 등 일자리가 몰려 있지만 이웃 도시와의 연결은 약하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직원 9천600여 명 가운데 청주 밖 충청권에서 오는 직원은 400명 남짓에 그친다. 세종의 관문인 오송역이 청주 외곽에 자리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 속에 오송역과 세종·청주 도심·청주공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같은 규모 도시권이라도 지자체 수가 두 배면 생산성이 6% 낮아, '행정 파편화'에 따른 비용도 적지 않다. 대전이 기술을 개발하고 청주가 생산하며 세종이 행정을 맡는 구조가 갖춰지면 그 효과는 전북까지 미칠 수 있다. 지자체 간 인구 빼앗기 경쟁 대신 광역 생활권으로 유동인구를 함께 늘리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연합뉴스TV 경제정보 '머니뭅' 구독하기    / @moneymove_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