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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벗어난 ‘부캉이’…선박 충돌 우려도 / KBS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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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벗어난 ‘부캉이’…선박 충돌 우려도 / KBS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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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던 흑상어 '부캉이'가 최근 수로를 벗어났습니다. 한동안 잠영이 길어지면서 모습을 감추는가 했는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포착됐습니다. 활동 반경은 넓어졌지만 선박과 충돌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캉이'가 한 달여간 머물렀던 친수공원. 부캉이가 떠나자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만 찾을 뿐 방문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부캉이는 어디로 갔을까. 수로를 벗어난 부캉이는 지난 주말 북항 마리나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부캉이의 활동 반경이 넓어진 겁니다. 오늘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목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먼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현우/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연구관 : "지금은 수심이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거의 잠영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유영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점이 다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캉이가 발견된 곳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항만 보안구역. 인파가 몰려들 일은 없지만 대형 여객선과 화물선이 오가기 때문에 충돌 위험이 있습니다. 선박과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먼바다로 나가려면 체력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최윤/군산대 해양생물자원과 명예교수 : "체력이 완벽하게 회복되면 이 회피 능력도 훨씬 빨라질 수가 있잖아요. 체력 회복이 어느 정도 될 것인가 여기에 따라서 밖으로 순조롭게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되겠는데…."] 부산시와 관계 기관은 부캉이가 완전히 외해로 빠져나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서영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그래픽:김소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부캉이 #부산 #부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