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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불 위에 있던 냄비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 요리전문가가 15년을 주구장창 써온 스타우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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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불 위에 있던 냄비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 요리전문가가 15년을 주구장창 써온 스타우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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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동안 불 위에 있던 스타우브 냄비, 그리고 15년째 제 부엌에서 살아남은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00:00 댓글에서 시작된 '꽁블의 부엌' 00:28 첫 번째 물건, 스타우브 오벌 꼬꼬떼 01:04 설날 갈비찜, 14시간 불 위의 냄비 02:58 원형 대신 오벌을 쓰는 이유 05:19 10년 뒤에도 손이 가는 도구의 조건 05:58 다음 편 예고: 맛의 원리와 관리법 "꽁블님이 쓰시는 버너랑 스타우브 냄비도 궁금해요." 이 댓글 하나로 새 시리즈 '꽁블의 부엌'을 시작합니다. 10년 넘게 요리를 가르치고 유튜브에서 수많은 요리를 소개했지만, 정작 매일 손에 쥐는 도구 이야기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어요. 꽁블의 부엌에서는 제 부엌에서 10년, 15년을 버티고 살아남은 물건들, 그리고 그 물건을 왜 계속 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스타우브 오벌 꼬꼬떼입니다. 15년 전, 송도에서 작은 데리야끼 전문점을 운영하며 요리를 배우던 시절 처음 산 27cm 바질 그린 오벌 꼬꼬떼. 어느 설날, 갈비찜을 데우다 불 끄는 걸 잊고 외출해 무려 14시간 동안 불 위에 올려둔 사건이 있었는데요. 냄비 가득했던 갈비찜은 하얀 재만 남았지만, 냄비는 살아남아 그 뒤로도 몇 년을 더 함께했습니다. 왜 라운드가 아니라 굳이 오벌일까요? 커리·스튜 특강을 진행할 때 한정된 오븐 안에 23cm·27cm 오벌 꼬꼬떼 네다섯 개를 세로로 배치해 동시에 조리했어요. 꺼내서 맛보고, 다시 넣고, 수강생분들과 비교하던 그 과정 속에서 꽁블의 커리와 스튜 레시피가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샀을 때 예쁜 것과 10년 뒤에도 손이 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예요. 15년이 지나도 여전히 손이 가는 물건이라면, 저에게는 이미 검증된 도구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주물 냄비로 만든 스튜가 왜 유난히 깊은 맛을 내는지, 뚜껑 안쪽 돌기의 역할, 시즈닝과 탄 바닥 관리법까지 15년간 알게 된 것들을 보여드릴게요. 무거워서 찬장 깊숙이 넣어둔 냄비가 있다면, 다음 편을 보고 다시 꺼내보세요. #꽁블의부엌 #스타우브 #오벌꼬꼬떼 #주물냄비 #스타우브냄비 #주방도구추천 #요리도구 #스튜 #커리 #꽁블 [꽁블tv 지구촌집밥] INSTAGRAM   / comble0   BLOG http://www.comble.co.kr/ YOUTUBE    / combletv   KAKAO STORY 꽁블/comble E-MAIL comble2@naver.com 이 영상은 다운로드 및 2차 편집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