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로 산소를 만든다고요?" 90일 동안 한 번도 안 떠오르는 핵잠수함의 비밀, 40년 전 설계 끝낸 핵잠수함, 지금도 한 척이 없다
과학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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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산소를 만든다고요?" 90일 동안 한 번도 안 떠오르는 핵잠수함의 비밀, 40년 전 설계 끝낸 핵잠수함, 지금도 한 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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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핵추진잠수함 #장보고N #원자력잠수함 #우라늄농축
바닷물로 산소를 만들고, 마실 물까지 배 안에서 찍어냅니다. 그런데 이 배, 90일 동안 단 한 번도 물 위로 안 뜹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답은 "연료가 오래 가서"가 아니라 "전기가 남아돌아서"였습니다.
핵잠수함이 몇 달씩 잠수해 있을 수 있는 진짜 원리를 물리로 풀어봅니다. 남는 전기로 바닷물을 쪼개 산소를 만들고, 담수화 장치로 물을 뽑아내고, 리튬 카트리지로 이산화탄소를 걸러냅니다. 그래서 이 배의 한계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피로로 옮겨갑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게 있습니다. 한국은 이 기술을 40년 전에 이미 설계까지 끝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한 척도 없을까요?
각설탕 한 개도 안 되는 0.2그램짜리 우라늄 실험 하나가 3조 5천억 원짜리 사업 전체를 멈춰 세운 이야기, 그리고 지금 다시 시작된 장보고-N 사업이 넘어야 할 협상의 벽까지 오늘 영상에서 전부 다룹니다.
챕터
00:00 창문 없는 배가 90일을 버티는 법
02:00 우리 잠수함 21척의 숨쉬기 딜레마
06:10 "전기가 남아돌아서" — 바닷물로 산소 만드는 원리
11:05 핵잠수함이 오히려 시끄러운 이유
14:50 40년 전 설계까지 끝낸 배는 왜 멈췄나
20:25 43번째 후발주자가 5번째 수출국이 되기까지
25:10 20퍼센트, 그 선 하나의 과학
27:30 지금 멈춰 있는 협상
29:55 그날은 아직 바다 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