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푸른샤론교회ㅣ교회개혁주일ㅣ주일오전예배(261025)ㅣ엄인영목사ㅣ롬12:1-2 ㅣ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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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푸른샤론교회ㅣ교회개혁주일ㅣ주일오전예배(261025)ㅣ엄인영목사ㅣ롬12:1-2 ㅣ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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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12:1-2
제목: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설교: 엄인영목사
들꽃푸른샤론교회 주일오전예배(261025) 실시간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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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1. 하나님이 구원하신 백성에게 기대하시고 요구하시는 것은 성도의 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성도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진정한 영적 예배입니다. 구약시대는 제사드릴 때 소나 양을 제물로 드렸는데,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자신의 몸을 산 제물로 바치라는 겁니다.
2.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은 삶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것만 예배가 아니고, 진실로 하나님이 기대하시고 요구하시는 예배는 삶의 현장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들 받들어 살아가는 삶이라는 겁니다.
3. 이런 바울의 가르침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공통된 외침이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구약성경의 율법서와 예언서의 가르침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계시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관되게 요구하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4. 여호와 하나님은 삶이 뒷받침되지 않는 예배는 절대 받지 않으십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가 와서 드리는 예배를 기뻐받으시는 분이시지 삶의 현장에서는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살다가 와서 아무리 백날 예배드려봤자 전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분노하시는 분이 성경에서 계시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주일날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배드렸으면 6일 동안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려고 애써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갈 때, 그 사람은 지금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는 예배자입니다.
5. 성도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되기 위해서 우선 먼저 필요한 것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겠다는 의지와 결단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말씀은 세상을 등지고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은 세상이 타락했다고 세상을 등지고 은둔해서 저 피안의 세상만을 바라보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가라는 말도 아닙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한복판에 나아가서 거기에서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한복판으로 나아가서 거기에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그들과는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좀 다르게 먹고 다르게 입고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별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거룩입니다.
6. 둘째로, 삶 자체가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입각해서 가치관 인생관 역사관 물질관을 새롭게 정립해서 거기에 입각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려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7.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살고 싶은 사람들은 가장 먼저 분별력을 갖추려고 해야 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분별력이 없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된 자들의 거짓된 가르침대로 살지 않다가 주일이 되면 꾸역꾸역 하나님께 나아와 제물을 바치면서 제사드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기는 커녕 분노하셨습니다. 이들은 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찬양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했고 헌금도 많이 했지만, 그들에게 치명적인 결함은 분별력이 부족해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8. 또한 지금부터 500년 전의 중세교회의 교인들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들은 성도들의 신앙의 열정을 삶의 현장에서 몸을 산 제물로 바치는데 맞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면 따를수록 그들은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당시에 교회를 타락시켰던 잘못된 가르침들 중의 가장 사악한 가르침은 면죄부에 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당시 교회는 죄를 짓다가 죽어서 음부에 가 있는 부모 형제자매를 위해 교회에서 발행하는 면죄부를 구입하면, 면죄부를 구입하는 순간 음부에 가 있는 부모 형제자매의 영혼이 낙원으로 옮겨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면서 면죄부 판매를 강행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을 팔아 장사했던 것입니다.
9. 중세교회가 성경의 가르침에서 멀어져 있었고 타락해 있었습니다. 공로를 쌓아야 천국간다고 하면서 죄를 면해주는 면죄부를 사라고 강요하는 악한 짓을 저질렀고, 교회당 안에 성인들의 초상화를 만들어놓고, 성상을 숭배하는 악한 짓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들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또한 성인들의 유골을 교회당 안에 보관하면서 유골에 입맞추면 이적과 표적이 일어나고 기도가 응답된다는 미신적을 신앙으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10. 이런 상황에세 마틴루터가 개혁의 횃불을 높이 들고 당시 교회의 거짓된 가르침들을 다 떼어냈습니다. 어둠의 거미줄을 다 걷어냈습니다. 그 결과 잠시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만, 500년이 흐르는 동안 다시 교회 안에 잘못된 가르침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가르쳐 주셨던 것처럼, 오늘날 거짓된 자들의 잘못된 가르침들이 교회 안에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가르침들에 수많은 영혼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거미줄에 걸린 나비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거미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닥이다가 생명이 시들어가는 것처럼, 교회 안에 거짓된 가르침이라는 거미줄에 수많은 영혼들이 걸려 파닥이면서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11. 마귀는 두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주목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세상에 나가서 죄 가운데 먹고 마시다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 마귀의 가장 큰 소원이요 전략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마귀의 소원과는 달리 예수님을 주목하고 예수님 사랑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려고 하면 그때는 두 번째 전략을 사용합니다. 자기 졸개들인 거짓 선지자들을 보내 잘못된 가르침을 베풀게 해서 그들의 신앙의 열정을 엉뚱한 곳에 소진시킵니다. 이것이 마귀의 두 번째 전략입니다.
12. 마귀의 첫번째 전략은 예수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 전략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잘못된 가르침에 주목케해서 거기에 신앙의 열정을 소진시키도록 하는 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 마귀의 두 번째 전략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다른 잘못된 가르침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그것들을 다 떼내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데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르침들은 전부 잘못된 가르침이요 거짓된 가르침입니다. 6일 동안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데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가르침들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교회 안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있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누룩들을 헤아려보니까 95개가 훨씬 넘습니다. 그런 거짓된 자들이 쳐 놓은 거미줄을 다 걷어내야 교회의 생명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13. 성경의 모든 가르침은 삶의 현장에서 더불어 사는 삶에 신앙의 열정을 불태우라는 것으로 수렴합니다. 그것이 바로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거룩한 예배라는 것이 성경 전체의 가르침입니다. 여기에 집중하도록 가르치는 가르침은 올바른 가르침이요, 그렇지않는 가르침들은 잘못된 가르침이요, 거짓된 가르침입니다.
14. 성경을 통해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가르침들을 요약하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고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자들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이고, 네가 네 몸을 그렇게 위하는 것처럼 네 이웃을 위해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삶의 현장에서 더불어 살라는 것입니다. 나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이웃을 배려하고 공동체에 덕을 끼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집중해서 신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삶의 열정을 불태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변치 않는 뜻이요, 가르침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이 진실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진정한 예배요, 자신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자입니다.
15. 교회개혁주일을 맞이해서 하나님의 아픈 심정으로, 마틴 루터의 심정으로 교회 안에 잘못된 가르침들을 게시판에 걸어놓았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살피면서 잘못된 가르침들을 95개 조항으로 정리해서 걸었습니다. 샤론의 교우들이 그것을 잘 읽어보시고 마음에 새기고 이웃에게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샤론의 교우들은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널지 퍼져있는 잘못된 가르침들에 휘둘리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진실로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고, 날이 갈수록 그윽한 예수님의 생명의 향기가 풍겨나는 진정한 신앙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