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일상'?!ㅣ놀라운 일상 베트남ㅣ세계테마기행ㅣTV로 보는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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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일상'?!ㅣ놀라운 일상 베트남ㅣ세계테마기행ㅣTV로 보는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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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땀띠엔의 도깨비 시장 ( 00:00:00 ~ 00:22:46 )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vietnam)은 강과 바다를 품고 있어 물이 빚어낸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다낭시의 바닷가에 새벽에만 나타났다 감쪽같이 사라지는 도깨비 시장이 있다?! 바다가 허락한 계절에만 열리는 땀띠엔 시장(Tam Tien Fish Market)이다. 새벽 4시부터 갓 잡은 해산물과 상인들의 치열한 삶이 시장을 채운다. 수심이 얕아 어선이 해변까지 들어오지 못하면 바구니 배가 나선다.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해산물을 실어 나르는 숨은 일꾼이다. 일 년의 절반만 허락되는 바다지만 아낌없이 풍요를 선사한다. 상인들은 바다가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뜨거운 하루를 살아낸다. 사실 조리 공간이 없는 여행자에게 싱싱한 해산물은 그림의 떡이다. 그런데 땀띠엔에서는 구입한 오징어로 반쎄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자타공인 땀띠엔 시장 홍보대사인 위 씨에게 ‘시장을 맛있게 즐기는 법’을 배워본다.
2. 물 만난 천국 푸루옹 ( 00:22:46 ~ 00:52:08 )
하노이 인근에는 ‘작은 베트남’이라 불리는 숨은 낙원이 있다. 현지인들의 핫 플레이스, 푸루옹(Pu Luong)이다. 석회암 카르스트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 논이 층층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는 1999년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일대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빼어난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2010년대부터 트레킹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드넓은 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가 인기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되는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긴다. 푸루옹에서는 거인국에 온 소인이 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1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반꽁마을(Ban Cong village)의 거대한 수차 덕분이다. 땅보다 낮게 흐르는 물을 논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조상들이 만든 지혜의 유산이다. 못 하나 없이 대나무로 만든 수차는 고장 나도 수리가 뚝딱! 지금도 힘차게 돌아가는 수차의 위용을 확인한다.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다 윗마을에서 만난 타이족 농부 하 반 쫑 씨의 일손을 돕는다. 하 반 쫑 씨가 사는 집은 땅에서 높이 띄워 지은 전통 고상 가옥이다. 무더위를 피하려 창문을 많이 내고 대나무를 쪼개 바닥을 깔아 집 안으로 시원한 바람이 드나든다. 집 구경을 마치고 마당으로 나서자 이번엔 전통 팽이치기가 시작된다.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놀이에 빠져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푸루옹의 필수코스 히에우 폭포(Hieu Waterfall)에서 한바탕 물놀이를 즐기고 또 다른 명물을 만나러 간다. 푸루옹의 토종오리로 꼬룽 지역에서 유래해 이름 붙은 꼬룽오리(Co Lung Duck)다. 굵고 짧은 목과 수컷의 초록빛 머리가 특징이다. 일반 오리보다 두세 배 비싼 귀한 몸으로 낮에는 강이나 논에 풀어 스스로 먹이를 찾게 한다. 그사이 주인은 오리들이 남긴 보물을 찾느라 바쁜데, 정체는 무엇일까?
3. 별난 인생 고수 열전 ( 00:52:08 ~ 01:16:28 )
평범한 하루도 사는 모습에 따라 특별해진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일하고 놀고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별난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홍옌성의 투시 마을(Thu sy Village)의 논길을 걷던 중 저 멀리서 고슴도치처럼 무언가를 주렁주렁 매달고 오는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매달린 통발만 무려 200개 무게는 약 100kg?! 직접 자전거를 끌어보지만 꿈쩍하기도 쉽지 않다. 할아버지를 따라 집에 들어서자 사방이 통발 천지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길쭉한 원통 모양의 전통 통발 도(Do)다. 할아버지에게 직접 대나무 다루는 법도 배워본다. 이제 장인의 일상을 따라 논으로 출동! 미리 놓아둔 통발을 하나씩 꺼내보는데 과연 물고기가 잡혔을까?
비 내리는 번옌년 마을(Ban Yen Nhan Village)로 간다. 시장에서 따끈한 추억의 음식을 맛보다 상인의 강력 추천을 받은 것이 있으니 마을의 명물인 뜨엉 반(Tuong Ban)이다! 궁금증을 안고 찾아간 집 뒤편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장독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더 놀라운 건 간장 하나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정성이다. 4대째 매일 콩을 볶고. 찹쌀로 곰팡이를 만들고 장독에 넣어 숙성시킨다. 이게 끝이 아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장독의 뚜껑을 열어 저어줘야 한다는데! 오랫동안 전통을 고집해온 가족에게 배우는 뜨엉 반 만드는 법! 대를 이어 지켜온 간장 한 항아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4. 손맛이 기가 막혀! ( 01:16:28 ~ 01:44:51 )
손끝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기술! 삶이 빚어낸 기막힌 손맛을 만나보자. 호이안(Hoi An)에서 만난 놀라운 손기술! 바구니 배(Thung Boi)를 타고 숲을 즐기다 보니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이 들려온다. 가까이 가보니 바구니배를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리는 곡예가 한창이다. 놀랍게도 능숙하게 배를 다루는 사람들은 바다와 강에서 잔뼈가 굵은 전직 어부들이란다. 직접 노 젓기에 도전해보지만 배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급기야 다른 배와 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보기엔 쉬워도 따라 하기는 어려운 어부들의 기막힌 손기술을 제대로 경험한다.
시골집 화로 위에 잎으로 꽁꽁 싸맨 정체불명의 음식이 매달려 있다! 정체는 돼지고기를 불에 익히지 않고 발효시켜 만드는 베트남 전통 발효육 넴쭈어(Nem Chua)다. 뒷마당에서 바나나 잎을 따고 능숙하게 손질하는 파이의 모녀에게 집안 대대로 이어온 특별한 비법을 배워본다. 어린 시절부터 넴쭈어를 만들어온 파이의 손끝에는 어떤 추억이 담겨 있을까?
짜쿡강(Tra Khuc River)에서 펼쳐지는 부부의 조개잡이 한판! 같은 강에 도착했지만 부부는 시작부터 각자 다른 곳으로 향한다. 아내는 까이뉴이(Cai Nhui)로 강바닥을 훑어 조개를 척척 골라내고, 남편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빠르게 조개를 잡아 올린다. 평생 조개를 잡아 자녀들을 키워온 두 사람, 손놀림부터 예사롭지 않다. 과연 오늘 조개를 더 많이 잡은 사람은 누구일까? 부부의 기막힌 ‘손맛’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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