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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파도에 휩쓸려도 놓지 않았다…소년 구한 16세 안전요원 / KBS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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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파도에 휩쓸려도 놓지 않았다…소년 구한 16세 안전요원 / KBS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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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에 떠밀린 소년을 16살 안전요원이 필사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ABC7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시브라이트 주립 해변에서 한 소년이 거센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소년이 바다 쪽으로 떠밀리자, 안전요원 한 명이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안전요원은 연달아 덮치는 파도에 수차례 휩쓸리면서도 소년을 붙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주변 피서객들도 구조를 도우려고 바다에 들어가지만, 강한 파도에 잇따라 넘어지고 밀려납니다. 첫 번째 안전요원이 소년을 붙잡고 버티는 사이 또 다른 안전요원이 합류합니다. 두 안전요원은 파도를 헤치며 소년을 해변으로 옮겼고, 구조에 나섰던 사람들도 모두 안전하게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년을 가장 먼저 붙잡은 안전요원은 16살로, 올해가 첫 근무 시즌인 신입 안전요원이었습니다. 당시 캘리포니아 중·북부 해안에는 먼바다에서 형성된 긴 주기의 너울이 밀려오면서 높은 파도와 강한 이안류 위험이 예보돼 있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온 물이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입니다. 산타크루즈 주립공원 안전요원 감독관 바이런 카인은 “무릎에서 허리 정도 깊이에서도 움직이는 바닷물의 양이 워낙 많아 우리에게조차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만 최소 25건의 구조가 이뤄졌습니다. 다만 영상처럼 주변 피서객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구조를 시도하면 자칫 구조 대상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카인 감독관도 “도우려는 마음은 고맙지만, 이런 행동이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파도에 휩쓸렸을 때는 직접 뛰어들기보다 안전요원이나 구조기관에 먼저 알리고, 주변에 구명환 등 물에 뜨는 물건이 있다면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구조를 돕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높은 파도와 이안류 위험이 예보된 날에는 얕은 물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야 합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물놀이 #구조 #파도 #산타크루즈 #해변안전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