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는 손님을 숨긴 양반 형제, 죽이지 말라는 명령 뒤 옥리들이 더 모질어진 이유 |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수면동화 오디오북
조선시대실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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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손님을 숨긴 양반 형제, 죽이지 말라는 명령 뒤 옥리들이 더 모질어진 이유 |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수면동화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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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손님 한 사람을 집에 숨겨 준 내포 양반 형제가 이듬해 정월, 하루를 사이에 두고 같은 자리에 끌려 나갔습니다. 홍병주 베드로와 홍영주 바오로 형제의 실화 야담입니다. 두 사람을 다루던 형조의 가장 높은 이는 친척이었고, 죽이지는 말라고 했지요.
서울 명문가에서 태어난 형제는 할아버지가 서소문 밖에서 목숨을 잃은 뒤 아버지를 따라 충청도 내포 벌판으로 내려와 자랐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유산은 그 가르침과 탄탄한 글공부뿐이었지요. 형제는 벌판 마을의 어른 노릇을 하며 병든 이를 돌보다가, 박해가 닥친 해 가을 쫓기는 손님을 집에 들였고 함께 잡혀 한양으로 끌려갔습니다. 가장 모진 신문에도 사람 하나 대지 않았습니다.
친척 판서가 살리라 했는데, 형제는 왜 하루 사이로 끌려갔을까요? 천천히 들려 드립니다.
[목차]
00:00 무슨 수를 써서라도
01:36 당고개의 이틀
04:52 내포 벌판의 두 형제
11:39 책과 사람들을 대라
15:06 형조의 친척
25:13 살리라는 명령
35:25 한 줄과 다섯 사람
※ 이 영상의 그림과 목소리는 AI로 만들었습니다. (AI 이미지 · 브루 AI 목소리)
#야담 #조선실화 #홍병주홍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