満ち潮のせい
짜장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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満ち潮のせ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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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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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이쿠토 테마곡
赤い煉瓦の 影が伸びる
붉은 벽돌 그림자가 길어져
屋上の柵に 春が引っかかる
옥상 난간에 봄이 걸려 있어
海を背にした 誰もいない丘
바다를 등진, 아무도 없는 언덕
白い線だけが 薄れて残る
하얀 선만 흐려진 채 남아 있어
波の音なら 慣れてたはずが
파도 소리라면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今日は少し 近くで鳴る
오늘은 조금 가까이서 울려
気づけば かかとを濡らしてる
정신 차리면 발뒤꿈치를 적시고 있어
引いていくのを 待ってるだけ
빠져나가길 기다리는 것뿐이야
風が向きを 変えるたび
바람이 방향을 바꿀 때마다
お前の方から 花が降る
네 쪽에서 꽃이 쏟아져
見てたって? 見てないって
보고 있었다고? 안 봤다니까
目を逸らすのが 遅れただけ
눈 돌리는 게 늦었을 뿐이야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願ってなんか ないのに
바란 적도 없는데
開けば しわだらけの花びら
펼쳐 보면 구겨진 꽃잎
手のひらが 少し湿る
손바닥이 조금 축축해
満ち潮のせいだ 全部
다 밀물 탓이야
足が動かないのも
발이 안 떨어지는 것도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風に返す 気もないのに
바람에 돌려줄 생각도 없으면서
蛍光灯の 白い夜を
형광등에 하얘진 밤을
釣り銭数えて やり過ごす
거스름돈 세면서 흘려보내
帰り道には 自販機がひとつ
돌아가는 길엔 자판기가 하나
頼んでないのに まだ光ってる
부탁 안 했는데 아직도 빛나고 있어
期待しないって 決めたのに
기대 안 하기로 했는데
波はまた 膝まで来る
파도는 또 무릎까지 와
平気な顔で 突っ立ったまま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우두커니 선 채
飴の甘さを 噛み砕く
사탕의 단맛을 깨물어 부숴
遠くで 乾いた音がした
멀리서 마른 소리가 났어
振り向かなかった ことにしとけ
안 돌아본 걸로 해 둬
なのに 指先が覚えてる
근데 손끝이 기억하고 있어
ボールの縫い目を まだ
공의 실밥을, 아직도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欲しいなんて 言ってない
갖고 싶다고 한 적 없어
握りしめれば 潰れそうで
꽉 쥐면 뭉개질 것 같아서
指の力を 少し抜く
손가락 힘을 조금 빼
満ち潮のせいだ 全部
다 밀물 탓이야
目が逸らせないのも
눈을 못 떼는 것도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指がまだ 開かないだけ
손가락이 아직 안 펴질 뿐이야
防波堤みたいに 立ってるだけ
방파제처럼 서 있을 뿐
ここをどく気が ないだけだ
여기서 비킬 생각이 없을 뿐이야
頑張ってるとか 言わなくていい
애쓰고 있다느니, 말 안 해도 돼
聞こえなかった ことにする
못 들은 걸로 할게
胸まで 水が来てる
가슴까지 물이 찼어
冷たいはずの 春の海が
차가워야 할 봄 바다가
ぬるい
미지근해
それだけだ
그게 다야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願ってなんか ないけど
바란 적은 없지만
一枚だけ ポケットにしまう
한 장만 주머니에 넣어 둬
しわはそのまま 知らないふり
구김은 그대로, 모르는 척
満ち潮のせいにしとけ
밀물 탓으로 해 둬
浸かったって 構わない
푹 잠겨도 상관없어
落ちる前に 掴んでた
떨어지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어
それが答えで いいだろ
그게 답이면 됐잖아
別に 掴んでない
딱히 안 잡았어
別に 掴んでない
딱히 안 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