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좌에서 쫓겨난 임금을 거둔 저잣거리 엿장수 [옛날이야기]
오누이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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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좌에서 쫓겨난 임금을 거둔 저잣거리 엿장수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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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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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옥좌에서 쫓겨난 임금이, 이름 없는 저잣거리 엿장수의 낡은 수레에 몸을 숨긴 채 도성을 빠져나왔습니다.
가장 믿었던 신하는 등을 돌려 그를 사지로 몰아넣었고, 대신들마저 문을 닫아거는 사이, 정작 그를 지켜 준 것은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던 미천한 엿장수였지요.
가장 화려한 자리에 있던 이가 배신하고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이가 목숨을 걸어 준 그날 밤이, 임금의 사람 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수면용, 작업용 BGM으로 편안하게 듣기 좋은 옛날이야기(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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