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고 가 | 오늘은 그 돈 아끼지 마
Garak G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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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가 | 오늘은 그 돈 아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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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k G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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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그루브 #퓨전국악 #택시타고가
밤 열한 시 사십 분, 정류장 전광판엔 이십삼 분째 '곧 도착'.
택시비 만 팔천 원이 아까워서 손 들다 말고 주머니에 넣은 사람에게.
오늘은 그 돈 아끼지 마요. 만 팔천 원보다 당신 한 시간이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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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직접 작사
작곡 : Suno
영상 : 밤 도시 일러스트 (Google Flow · Kling) · 직접 편집
본 영상은 사람이 직접 기획하고 가사를 쓴 뒤 AI를 도구로 써서 만든
가락그루브 '택시 타고 가'의 뮤직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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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사 ( Lyrics )
밤 열한 시 사십 분
정류장에 너 혼자 서 있네
전광판엔 곧 도착 이십삼 분째
막차 시간은 앱으로 세 번 봤고
편의점 삼각김밥 반쯤 남기고
구두 뒤꿈치엔 물집이 하나
카드 문자엔 남은 돈이 찍혀 있고
택시비는 만 팔천 원쯤 나오겠지
그 돈이면 내일 점심 두 번이라고
손 들다 말고 주머니에 넣었지
근데 저기 봐
빈차 불빛 하나 너한테 오잖아
택시 타고 가
오늘은 그 돈 아끼지 마
만 팔천 원보다
네 한 시간이 더 비싸
택시 타고 가
빈차 불빛은 너 태우러 온 거야
오늘 너 할 만큼 했어
이제 집에 가서 자
작년 겨울에도 여기서 떨었지
버스 놓치고 삼십 분을 걸었지
비 오는 날엔 우산 하나 사는 것도
아까워서 편의점 앞에서 서성였지
남한테는 커피 잘도 사 주면서
너한테 쓰는 돈만 왜 그리 아까워
다들 먼저 가라고 해 놓고
마지막 불 끄고 나온 건 너잖아
근데 저기 봐
빈차 불빛 하나 너한테 오잖아
택시 타고 가
오늘은 그 돈 아끼지 마
만 팔천 원보다
네 한 시간이 더 비싸
택시 타고 가
빈차 불빛은 너 태우러 온 거야
오늘 너 할 만큼 했어
이제 집에 가서 자
빈차라는 그 두 글자
오늘은 너 하나 위해 비워 둔 자리
뒷자리에 기대 창문 조금 열고
도착하면 깨워 준대 눈 감아도 돼
택시 타고 가
오늘은 너한테 써
택시 타고 왔어
오늘은 그 돈 안 아꼈어
만 팔천 원보다
내 한 시간이 더 비쌌어
택시 타고 왔어
빈차 불빛이 꺼졌어 내가 탔으니까
오늘 나 할 만큼 했어
이제 집에 와서 잘게
밤 열두 시 오 분
현관 불이 켜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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