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꾼으로 꾸민 박문수가 이름 대신 그린 표시 하나, 죽은 농부의 땅 문서를 다시 펼쳤다 | 잠잘때 듣는 옛날이야기 · 조선 야담 오디오북 전설 민담 설화
달무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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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꾼으로 꾸민 박문수가 이름 대신 그린 표시 하나, 죽은 농부의 땅 문서를 다시 펼쳤다 | 잠잘때 듣는 옛날이야기 · 조선 야담 오디오북 전설 민담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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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가이드]
잠잘때 듣는 옛날이야기 · 조선 야담 오디오북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소재 선정과 최종 검수는 제작자가 직접 하고, 대본·이미지·영상·내레이션은 AI 도구로 제작했습니다. 실존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야기 속 사건과 말은 지어낸 것이며, 시대 배경에는 창작적 각색이 있습니다.
[영상 줄거리]
"이 밭에 쟁기 대지 마시오! 아버지 묻은 지 석 달도 안 됐소!"
구월 초하룻날 아침, 아버지 무덤이 있는 산비탈 밭에 고을 좌수의 쟁기가 들어오자 아들 돌석이 두 팔을 벌려 막아섭니다.
좌수가 내민 땅 문서에는 아버지가 빚 쉰 냥에 밭을 넘겼다는 말과 함께, 글 모르던 아버지가 이름 대신 그렸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돌석은 아버지를 믿으면서도, 장터에서 사람들 앞에 아버지에게 왜 이름 석 자도 못 쓰느냐고 소리쳤던 날을 떠올리며 흔들립니다.
증인으로 이름이 오른 이웃 노인은 문을 닫아걸고, 관아는 하소연 글을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 무렵 약초꾼 차림의 나그네와 지게꾼 하나가 고을 어귀 주막에 들어섭니다.
아버지는 정말 그 문서에 표시를 그렸을까요.
이름 대신 그린 표시 하나를 둘러싼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이 편의 박문수는 실존 인물의 이름을 빌린 것이고, 이야기 속 사건과 말은 모두 지어낸 것입니다.
[교훈]
글을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남몰래 애쓰는 것을 알아보고, 알아보았을 때 늦지 않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 곁의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일인지도 모릅니다.
[조선 상식]
조선 초 태조 때 노비를 둘러싼 다툼을 가리던 관청이 임금께 올린 조목에는, 소지를 날짜를 정하지 않고 받으면 간교한 무리가 꾀를 내어 어지럽게 소장을 바치니 철마다 닷새 동안 한 차례씩만 받자는 내용이 있습니다.
법제 참고: 『태조실록』 6년 7월 25일 〈노비 변정 도감에서 올린 노비 쟁송 판결에 관한 사의 19조목〉, 한국고전번역원 국역본 한국고전종합DB 자료 ITKC_JT_A0_A06_07A_25A_00010
[채널 가이드]
달무리이야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옛이야기의 지혜와 따뜻한 반전을 전달하여,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일상의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합니다. 편안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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