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붙은 쪽지 세 장, 열네 살 막내며느리는 글씨가 아니라 말끝을 읽었습니다 | 야담 옛날이야기 오디오북 #조선시대 #민담 #설화
조선사건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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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붙은 쪽지 세 장, 열네 살 막내며느리는 글씨가 아니라 말끝을 읽었습니다 | 야담 옛날이야기 오디오북 #조선시대 #민담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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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아침, 감나무골 하씨댁 대문 앞에 마을 아낙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대문에는 쪽지가 세 장. 가리키는 사람은 모두 한 사람, 별채에 머무는 서 규수였습니다.
쪽지를 읽는 소리를 듣던 열네 살 막내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어머님, 이 쪽지는 세 사람이 쓴 게 아니에요. 한 사람이 세 사람인 척한 거예요."
그때 마당 어딘가에서 짧은 헛기침 소리가 났습니다.
옛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조선사건파일, 조선 야담 오디오북 〈대문에 붙은 쪽지〉 — 꼬마 막내 며느리 2화.
짚신장이의 딸 다래는 1화에서 신발로 사람을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글씨 대신 말끝을 듣습니다. 말로는 속여도 말끝은 바꾸기 어렵다고 믿는 아이가, 동짓날까지 열이틀 동안 마을의 소문과 쪽지의 말끝을 따라가며 무엇을 알아내는지 따라갑니다. 약 81분, 자막을 넣었습니다. 1화를 듣지 않으셔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야기의 끝에는 아이가 대문에 붙이는 쪽지가 한 장 더 있습니다.
※ 조선 후기 가상의 마을 감나무골을 무대로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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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0:00 대문에 붙은 쪽지 세 장
1:36 동짓달 감나무골
6:11 별채의 손님
9:52 첫 번째 쪽지
14:26 두 번째 쪽지
19:42 세 번째 쪽지
24:35 말끝 모으기 하나
28:52 말끝 모으기 둘
34:06 말끝을 맞춰 보다
39:04 소문의 역습
43:50 쪽문 밖
48:25 곡성댁의 밤
53:17 쪽지 해부
57:13 열쇠 한 쌍
1:04:37 한밤의 곳간
1:11:10 동짓날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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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막내 며느리 시리즈 더 보기: [재생목록 링크]
▶ 앞 이야기 〈문 앞의 짚신〉: • 문앞의짚신, 혼례 날 아침 대문 앞에 놓인 짚신 한 켤레, 열네 살 막내며느...
▶ 다음 이야기: [3화 링크]
※ 이 이야기는 가상의 마을 감나무골을 무대로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등장인물과 사건은 실제와 관계없습니다.
음성: Boson AI's Higgs Audio
끝까지 들으신 분께만 한 가지 여쭙고 싶은 말씀이 1:19:57쯤에 있습니다. 지금 계신 곳과 함께 댓글로 남겨 주세요.
#조선야담 #야담오디오북 #꼬마막내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