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2 : 반박할 수 없는 풍자 / 「양반전」이 지금도 무서운 이유
구름여행자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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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2 : 반박할 수 없는 풍자 / 「양반전」이 지금도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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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박지원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를 실학자라는 한 단어로 정리하면, 그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려 했는지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왜 수레와 벽돌을 이야기했을까요?
왜 농사법을 연구하면서 토지 제도를 고민했고,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지금의 글이 곧 옛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을까요?
정선의 가난한 양반은 빚 천 석에 신분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 양반을 비판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비판은 증서 한 장이 했습니다.
양반 매매 증서를 끝까지 들은 부자는 왜 "나를 도둑으로 만들 작정이오"라며 달아났을까요?
호랑이는 왜 "선비 유(儒)는 아첨할 유(諛)"라 했을까요?
그리고 "길이 험해 수레를 못 쓴다"는 말은 왜 원인과 결과를 뒤집은 말일까요?
이 영상은 『연암 박지원 —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3부작 중
2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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