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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중국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왜 돈은 한국 조선소가 두 배 가까이 남길까

BK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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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중국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왜 돈은 한국 조선소가 두 배 가까이 남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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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업 #LNG운반선 #중국조선 #조선업호황 #영하163도 설명글 · 요약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의 72%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금액으로도 중국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배 한 척에 담기는 일의 크기와 남기는 이익률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앞섭니다.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설계도부터 강판, 인건비까지 하나씩 지워가며 끝까지 따라가 봤습니다. 설명글 · 다루는 내용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 4,295만CGT 중 중국 72%, 한국 19%. 계약금액 1,326억 달러 중에서도 약 960억 달러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척당 평균 수주 규모는 지난 5월 한국 5만 9,000CGT 대 중국 2만 2,000CGT. 2분기 영업이익률은 HD현대중공업 16.4%, 한화오션 13.5%, 삼성중공업 10.1% 10년 전인 2016년 1분기, 같은 세 회사의 분기 수주는 단 여섯 척. 1년 만에 직원 8,825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오답 하나, 설계도 — 원천특허의 80% 이상은 프랑스 GTT. 한국은 배값의 5%, 척당 130억~180억원을 로열티로 냅니다 오답 둘, 강판 — 중국산 후판이 국산보다 톤당 10~20% 쌉니다 오답 셋, 인건비 — 국내 조선 생산직은 2년 새 1만 5,000명 넘게 줄었고 지금도 그만큼 모자랍니다 진짜 이유 — 영하 163도를 붙들어두는 화물창 시공. 보냉재 두께 40~50cm, 일일기화율은 0.001% 단위 싸움 같은 설계도를 산 중국 조선소 다섯 곳 중, LNG운반선을 실제로 인도해본 곳은 후둥중화 한 곳뿐 호황의 그늘 — 매출은 144% 늘었는데 소속 노동자는 0.08% 줄었습니다. 거제 옥포동 상가 공실률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