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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것 없이 산 사내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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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것 없이 산 사내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738 просмотров · 11 ч назад
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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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이 오늘 해 지기 전까지라니. 참으로 잘된 일이오." 충청도 회덕 땅, 논 백 마지기를 물려받은 부잣집 외아들이었습니다. 스물네 해를 술과 풍류로만 살아, 아쉬울 것도 남길 것도 없다며 웃었지요. 그런데 그 마지막 하루에, 난생처음 가슴이 쿵쿵 뛰는 얼굴 하나를 보고 말았습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했는데, 이 사내에게는 아직 아무도 짐작 못 할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