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던 사내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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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던 사내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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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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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소리냐. 네 입에서 나온 말은 이제 아무도 안 믿는다."
충청도 물미마을 사람들은 스물두 살 판석의 말이라면 아예 귀를 닫고 살았습니다.
뒷산에 호랑이가 왔다 하고, 고을에 어사가 뜬다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없는 말을 지어냈으니까요.
하지만 그해 여름 판석은 사흘을 내리 같은 말만 되풀이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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