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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끝내 쓰지 못한 것은 삶이었다

길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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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끝내 쓰지 못한 것은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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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끝내 쓰지 못한 것은 삶이었다. 죽음을 앞둔 한 작가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돌아본다. 전쟁, 파리, 사랑, 아프리카— 쓰고 싶었던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는 계속 미뤘다. 그리고 어느 날, 더 이상 쓸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은 한 작가의 후회처럼 보이지만, 질문은 결국 글이 아니라 삶에 관한 것이다. 작고, 사소하고, 이게 뭐 대단한가 싶은 것들. 그런 것들이야말로 나중이 되면 다시 오지 않는다. 끝내 지켜내지 못한 사랑, 놓쳐버린 순간, 살아내지 못한 삶. 우리가 마지막에 돌아보게 되는 것은 어쩌면 그런 것들이 아닐까. ────────────────── Ernest Hemingway 「The Snows of Kilimanjaro」 『킬리만자로의 눈』 (국내에서는 이 작품을 모티브로 한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본편 배경 이미지 Christopher T. Cooper "Mount Kilimanjaro from the Sante River within the Voyager Ziwani Safari Camp, on the edge of the Tsavo West National Park, near Ziwani, Kenya" Wikimedia Commons / CC BY 3.0 ──────────────────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눈 #킬리만자로의표범 #문학 #인생 #삶 #고전문학 #문학이야기